보건복지부, 복막투석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착수

원격 자동복막투석 관리 플랫폼 통해 의료진 수시모니터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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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의료진의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한 복막투석 환자의 재택관리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병원급 이상 기관을 대상으로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참여기관 공모를 받았으며, 오는 16일부터 교육상담료 및 환자관리료 수가 적용에 들어갈 예정이다.
 

복막투석은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가정 내 투석이 가능하나, 의료진의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투석 과정 중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실제 복막투석 환자가 처방 받은 횟수의 90% 이하로 투석액을 교체할 경우 입원율, 입원기간 및 사망률 증가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안에 따르면, 재택관리 중인 복막투석 환자는 앞으로 만성신장병의 특징, 치료방법 및 계획, 일상생활 및 식이 관리 등에 대해 전담 의료진으로부터 전문 교육상담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환자에게 문제가 생기면 즉시 환자에게 방문을 요청하거나 불가피한 경우 신속하게 왕진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이 셰어소스와 같은 원격 자동복막투석 관리 플랫폼을 사용할 경우, 병원에서 손쉽게 복막투석 환자의 투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편 올해 2월 박스터는 원격 자동복막투석 관리 플랫폼인 셰어소스(Sharesource)를 선보였다. 자동복막투석기를 사용한 환자군은 사용하지 않은 환자군 대비 심혈관이나 위장 문제 등으로 인한 입원율이 약 39% 낮았으며, 입원 기간 또한 54% 감소하는 등 원격 모니터링시 이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스터 현동욱 대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재택 복막투석 환자들의 치료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의료진과 환자의 니즈에 귀 기울이고 복막투석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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