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네페질 패치제 개발 속도전, 아이큐어 앞서가나

임상 환자 모집 1명 남아… 내년 하반기 허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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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과 동아에스티, 아이큐어가 도네페질 패치제 개발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아이큐어의 임상시험 환자 모집이 막바지에 다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큐어의 도네페질 패치제 임상3상시험은 총 376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현재 375명이 모집돼 마지막 환자 모집까지 1명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중 남은 1명의 환자까지 모집을 완료할 경우 내년 1월부터 6개월간 투약하고, 이후 1개월 관찰, 3개월 내외의 데이터 분석까지 거치면 내년 하반기 중에는 허가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아이큐어의 환자 모집이 주목되는 것은, 경쟁사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임상시험 환자 수 때문에 임상시험을 먼저 시작했지만 더 늦게 끝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동아에스티와 대웅제약의 경우 임상1상만으로 제품 허가가 가능하도록 임상시험을 디자인했고, 여기에 임상시험 대상 환자도 각각 36명, 12명으로 아이큐어에 비해 현저하게 적은 수만 모집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이들이 먼저 환자모집을 완료하게 되면 아이큐어로서는 경쟁에서 뒤쳐질 가능성이 높았던 것.
 
이러한 상황에 환자모집 완료가 가시화됨에 따라 아이큐어는 예상대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 아직까지는 아이큐어가 앞서갈 것으로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대웅제약과 동아에스티는 모집 환자 수가 적은 만큼 마지막 환자 모집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아이큐어가 환자모집을 완료하더라도 동아에스티·대웅제약과의 속도전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 향후 추이는 계속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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