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사 평생 소득, 7급 공무원보다 낮아"

평생 투입된 시간당 소득, 7급 공무원 2만 9,796원-개원의 2만 9,72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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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평생동안 투입한 시간당 소득을 비교한 결과, 개원의사가 7급 공무원(16호봉)보다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안덕선, 이하 의정연)는 8일 '눈으로 보는 의사 VS 7급 공무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의정연은 개원의와 7급 공무원(16호봉 기준)의 근로소득과 연금소득의 합산액에서 등록금과 초기 개원비용을 제외한 비용을 교육 및 근로시간으로 나누는 방식으로 비교표를 작성했다.

비교 결과에 따르면 먼저 7급 공무원의 총 소득은 23억 1,708만원으로 세부적으로 근로소득이 16억5,788만원, 연금소득(공무원 연금, 22.7년)이 6억 5,920만원이다.

이들의 교육시간은 대학교(4년제) 2,304시간과 공무원 시험 준비과정(2년) 4,160시간으로 6,464시간으로, 근무시간은 60세(근무연수 31년)까지 7만 401시간으로 조사됐다.

이를 바탕으로 7급 공무원의 평생 투입된 시간당 소득에서 등록금 2,680만원을 뺀 22억 9,028만원을 교육 및 근무시간 7만6,865시간으로 나눈 결과, 시간당 2만9,796원으로 계산됐다.

반면 개원의의 경우 총 소득은 38억1,710만원으로 추정됐으며, 세부적으로 전공의(5년) 1억7,500만원, 개원 후 소득 30억4,500만원, 국민연금(17.5년) 5억9,710만원으로 집계했다.

개원의들의 교육시간은 교육 및 근무시간은 의과대학(6년제) 6,320시간, 전공의 수련과정(5년) 2만6260시간, 의사면허 및 전문의 시험 준비기간(2년) 4,160시간이며 근무시간(근무연수 29년) 총 11만330시간으로 추정됐는데, 교육시간은 은 7만3,590시간으로 계산했다.

7급 공무원과 같은 방식으로 개원의의 평생 투입된 시간당 소득에서 초기 개원비용 5억 3,760만원을 뺀 32억7,950만원을 교육 및 근무시간 11만330시간으로 나누면 2만 9,724원이다.

즉 7급 공무원의 평생 투입된 시간당 소득은 2만 9,796원이며, 개원의의 평생 투입된 시간당 소득은 2만9,724원으로 개원의의 소득이 더 낮다는 결론이 나온다.

한편 비교의 대상은 남자를 기준으로 기대수명 82.7세로 계산됐으며, 교육에 투입된 시간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전공의 수련업무 현황 조사 자료를 토대로 추정했다.

아울러 근무시간은 의사의 경우 2016 전국의사 조사, 공무원의 경우 근무혁신 TF 자료를 참고했으며, 의료기관 초기 개원비용은 의원 경영실태조사(2011년), 의사소득은 보건복지부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2017) 자료를 재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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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 셀레스틴 2020-01-09 09:16

    의사협회에서 조사하고 메디파나뉴스에 실렸으니 그렇겠지요

  • 7급공무원 2020-01-10 10:42

    하지마 그럼
    여기에 투입된 연구인력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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