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단축에 빡빡해진 시도약사회 총회…2월15일 9곳 '집중'

약사회 규정 개정 따라 2월 20일 이내 마무리… 대약 총회 일정에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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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시도약사회 정기총회 일정이 확정됐다. 올해 총회는 규정 개정에 따라 단축된 총회 기간으로 인해 2월 20일 내에 마무리된다.
 
13일 전국 16개 시도약사회의 2020년도 정기총회 일정을 취합한 결과 내달 8일을 시작으로 잇따라 총회가 진행된다.
 
이번 총회의 특징은 2월 20일 이내로 총회 개최일이 변경됨에 따라 시도약사회들이 단축된 일정에 맞춰 짧은 기간 일정을 집중했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 약사회가 추진한 제규정 개정에 관한 안건 '지부·분회 조직 운영 및 회비관리 규정 개정'에 따른 것이다.
 
개정안을 통해 지부 총회 개최일을 2개월 이내에서 2월 20일 이내로 변경하고 분회 총회 개최일을 1월 이내에서 1월 20일 이내로 각각 변경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복지부가 약사회 총회 개최일을 3월 이내로 변경하는 내용에 대해 규정에 위반된다며 반려했고, 총회를 2월 이내로 마무리하도록 하면서 지부, 분회 총회가 단축됐다.
 
앞서 분회 총회 역시 1월 20일 이내 총회 개최를 위해 일정을 앞당겨 결정한 바 있다.
 
실제 시도약사회 정기총회 일정을 보면 모두 2월 20일 내 총회 개최가 이뤄진다.
 
주말인 2월 8일을 시작으로 2월 20일까지 2주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총회가 마무리되는 셈이다.
 
먼저 2월 8일에는 강원도약사회를 비롯해, 충남약사회, 전북약사회, 경남약사회 정기총회가, 11일에는 울산시약사회 정기총회가 열린다.
 
15일에는 가장 많은 지역에서 총회가 진행된다. 부산시약사회를 비롯해 대구시약사회, 인천시약사회, 광주시약사회, 경기도약사회, 충북약사회, 전남약사회, 경북약사회, 제주도약사회 등 9곳이다.
 
19일에는 서울시약사회가, 20일에는 대전광역시약사회가 총회를 마무리 한다.
 
시도약사회 총회가 2월 20일로 마무리 되면서 대한약사회 역시 총회를 2월 이내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대한약사회는 오는 2월 27일 정기총회를 예정하고 있는데 분회, 지부에 이어 대한약사회까지 총회 일정 단축이 현실화됐다.
 
약사회 관계자는 "2월 내 약사회 모든 총회를 마무리 하면서 회무 효율성과 예측성이 높아지게 됐다"며 "총회 일정 단축에 대해 시도약사회장들이 이견이 없었고 모두 협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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