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외분비기능장애 의심 `엘라스타제` 실시, 급여 1회 인정

항MAG항체는 말초신경병 진단시, 피부 국소 광역동 치료는 7개 질환에서 제한적 급여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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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현재 비급여인 정밀면역검사와 피부 국소 광역동 치료 등의 급여화가 이뤄지면서, 급여로 인정되는 질환과 산정기준이 마련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적용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공개하고, 오는 2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되는 급여기준에 따르면 만성췌장염, 췌장암, 췌장수술환자에서 췌장외분비기능장애가 의심돼 '누383 엘라스타제(정밀면역검사)'를 실시하는 경우 1회 요양급여를 인정하기로 했다.
 
급여범위에 해당되는 검사를 시행할 경우 환자가 부담해야 할 금액이 평균 관행가 10여만원에서 1만 3,000원으로 대폭 줄어든다.
 
만약 급여대상 및 산정횟수를 초과해 엘라스타제 검사를 시행한 경우 '선별급여 지정 및 실시 등에 관한 기준'에 따라 본인부담률을 80%로 적용하기로 했다.
 
또다른 정밀면역검사인 '누812 항MAG항체 검사'에 대한 급여기준도 변경됐다.
 
변경된 급여기준 세부사항에 따르면, '단세포군감마글로불린병이 있는 말초신경병'을 진단하거나 만성염증성탈수초다발신경병을 감별하기 위해 실시한 경우 1회 급여로 인정한다. 급여 인정시 평균 11만원선에서 환자 본인부담금이 2만원으로 줄어든다.
 
다만 상태 변화 또는 새로운 증상 발생 등 진료상 검사의 필요성이 있는 경우에는 사례별로 인정하기로 했다.
 
행위 제9장 처치 및 수술료 중 '자24 반흔구축 성형술'의 '자15-1 피부 국소 광역동 치료'에 대한 급여기준도 일부 조정됐다.
 
피부 국소 광역동 치료는 ▲광선각화증 ▲광선구순염 ▲보웬병 ▲상피내 편평상피세포암 ▲표재성 기저세포암 ▲최소 침윤 편평상피세포암 ▲유방외 파젯병 등의 경우 요양급여키로 했으며, 이에 해당되지 않을 경우에는 비급여로 제한된다. 급여적용시 4000원~7000원 정도 환자가 부담하면 되며, 비급여의 경우 병원마다 다르지만 보통 17만원선으로 책정돼 있다.
 
이 같은 개정 사항은 건강보험법 및 건보 요양급여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른 것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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