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제21대 국회의원 출사표 낸 보건의료인은?

약사 후보 10인·현역 4명 도전..지난 총선 고배마신 치과의사 김춘진 예비후보 등록
박인숙·신상진·윤일규 의원 등 의사 출신 국회의원 모두 출마 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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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건의료인들의 총선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기존 현역 의원들부터 선거법 개정에 따라 새롭게 생겨난 국가혁명배당금당 등을 소속으로 한 의사·약사들,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후 재도전 의지를 표명한 후보까지 쟁쟁한 라인업이 꾸려졌다.
 
본지가 14일 기준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등록자 및 후보자 의견 표명 등을 종합한 결과, 의사 후보는 11명, 약사는 14명, 한의사 5명, 치과의사 3명, 간호사 4명 등으로 파악됐다.
 
 
약사 출신 예비후보만 10명 달해..부산진구 '박빙'·신생 당 '눈길'

우선 약사 출신 예비후보는 총 10명으로 집계됐으며, 현재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인 더불어민주당 전혜숙(서울 광진구갑), 김상희(부천 소사), 현재 비례대표인 자유한국당 김순례, 김승희 의원 모두 21대 총선 도전을 시사한 바 있다.
 
예비후보 면면을 보면, 우선 이번에 새롭게 생긴 국가혁명배당금당을 기점으로 조승리 약사가 속초시고성군양양군 지역구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조 약사는 1961년생으로 조선약대를 졸업하고 속초에서 30여년간 약국을 경영해온 인물이다.
 
또한 김희전 약사도 국가혁명배당금당의 서울 용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약사는 1942년생으로 이화여대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한국여약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북 군산시 예비후보로 등록한 최순정 약사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적을 뒀다. 최 약사는 1949년생으로 원광대 약학과를 나온 후 태광약국을 운영 중이다.
 
정의당에 적을 둔 정혜연 약사는 1989년 생으로, 서울 중구성동구갑 지역구 예비후보에 등록했으며, 이화여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성동구약사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부산진구을에는 김승주, 류영진 두 명의 약사 후보가 자리싸움에 나선다.
 
김승주 약사는 1972년생으로 영남대약대를 졸업했으며, 부산진구 약사회장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는 화승삼성약국 대표약사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일하고 있다.
 
문재인정부 초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역임한 류영진 약사는 1959년생으로 부산약대를 졸업했으며 부산시약사회 회장으로도 역임한 바 있다.
 
이들 모두 더불어민주당을 적에 둬 예비후보 기간부터 약사 선후배간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미희 약사가 당을 바꿔 21대 재도전장을 냈다. 김 약사는 1966년생으로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이번에 민중당 경기 성남중원구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의사출신인 신상진 후보와 맞붙게 됐다.
 
부천 오정구에서 도전장을 던진 서영석 약사(더불어민주당, 55)는 지난해 마지막 날인 3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본격 행보에 나섰다. 서 약사는 5선인 원예영 의원의 불출마에 따라 오정구를 지역구로 당내 경선에 도전장을 던졌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약사회장을 지낸 김승철 약사(더불어민주당, 50)도 나주시화순군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1970년생으로 전남대를 졸업 후 문재인후보 보건복지특보(제19대 대통령선거)를 지낸 바 있다.
 
대구가톨릭대 약학과를 졸업한 김경화 약사(자유한국당)는 서울 강남구갑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1969년생으로 현재 약사와 함께 자유한국당정치대학원 총동문회 여성수석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의사 출신 현역 국회의원 모두 출마..예비후보까지 총 11명
 

의사 출신 후보에는 20대 국회의원으로 활약 중인 자유한국당 박인숙, 신상진,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이 21대에도 재도전에 나선다.
 
박인숙 의원은 서울 송파갑, 신상진 의원은 성남 중원구, 윤일규 의원은 천안병 등 모두 현재 지역구를 바탕으로, 의정보고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이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총선에 도전장을 내민 의사 출신 예비후보는 총 8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2명의 의사가 출마의사를 밝혔으며, 바로 광주 광산갑 이용빈 예비후보와 광주 동남갑 서정성 예비후보이다.
 
이용빈 예비후보는 1964년생으로 전남의대를 졸업한 이후,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지역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서정성 예비후보는 1971년생으로 조선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전공의 시절 대한전공의협의회 제6기 수석대표로 의료계 내부에서 활동한 바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정의당은 제주시 갑에 1984년생 고병수 예비후보가 나서는데 고 예비후보는 연세의대 출신으로 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과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무소속으로 경기 광명갑에 김기남 예비후보가 도전한다. 김 예비후보는 원광대 의대 출신으로 앞서 열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명시장 후보로 나선 바 있으며, 현재는 크레오 의원의 원장이다.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는 총 4명의 의사가 도전장을 냈다.
 
부산 남구을에는 1966년생 서일경 예비후보가 등록했는데, 서 예비후보는 인제대 의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부산관광공사 비상임이사를 지냈으며, 현재 아이리스 성형외과를 개원했다.
 
또한 윤형선 예비후보는 1961년생으로 고려대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다.
 
윤 예비후보는 과거 인천시의사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 2016년 열린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2만 5,420표를 얻었지만, 민주당 송영길 후보에게 (3만 5,197표)밀려 낙선한 바 있다. 현재 인천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남 김해갑에는 1965년생 홍태용 예비후보가 도전을 선언했는데 인제대 의학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과거 김해 한솔재활요양병원장으로 지냈고, 현재는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수석 부위원이다.
 
이덕영 예비후보는 1967년생으로 경북대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과거 자유한국당 경산시 당협위원장이었으며, 현재 중앙연수원 부원장으로 경북 경산시에 출마의사를 전했다.
 
 
한의사 5명·치과의사 2명·간호사 4명 예비후보 등록 마쳐
 
이번 총선에 도전하는 한의사는 총 5명이다.
 
권혜인 한의사는 민중당 서울 강서구병 예비후보로, 1988년생이다. 동국대 한의학과를 졸업했으며, 민중당 강서구 건강권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정훈 한의사는 국가혁명배당금당 서울 동작구갑 후보로, 1969년생이다. 동국대 한의학과를 졸업한 후 한의원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홍세영 한의사 역시 신생당인 국가혁명배당금당으로, 대전 중구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대전대 한의학과 석사를 졸업한 후 현재 테크노청담한의원을 운영 중이다.
 
고원도 한의사는 바른미래당 울산 남구을 후보로, 동국대 대학원 졸업(한의학박사)을 졸업했으며, 울산광역시 한의사협회장을 지낸 바 있다.
 
무소속으로 경남 거제시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린 염용하 한의사는 동국대 대학원 한의학과 병리학전공(한의학 박사)을 졸업했으며, 현재 용하한의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현역에서 비례대표로 활동 중인 윤종필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경기 성남시분당구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1953년생인 윤 후보는 국군간호사관학교장 출신이다.
 
우리공화당 강남구병 도여정 예비후보도 간호장교 출신이다. 1967년생인 도 후보는 영남대 보건학박사를 졸업했으며, 현재 당 국제대변인으로 활동 중이다.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영희 후보 역시 육군 중령 출신이다. 1974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간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현재 군간호사관학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경기 부천시원미구을 예비후보로 남궁진숙 간호사가 이름을 올렸다. 1963년생으로 경기간호전문대학(현 가천대학교) 간호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국가혁명배당금당 부천시 원미구을 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치과의사에는 지난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김춘진 前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북 김제시부안군에서 재도전장을 내밀었다. 김 前의원은 1953년생으로 경희대학교 대학원(치의학박사)을 졸업했으며, 지난 17, 18, 19대 국회의원과 문재인대통령후보 전북총괄선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전(前) 대구 남구청장과 환경부장관 등을 지낸 이재용 치과의사는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구남구에 출사표를 냈다. 1954년생으로 서울대 치과대학을 졸업한 후 개원 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강휘찬 치과의사는 국가혁명배당금당 대전 대덕구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1951년생인 강 후보는 원광대학교 치의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한 후 바르게치과의원 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도 총선 출사표를 내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구을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린 김위홍 씨는 1960년생으로, 영남대학교 법정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건보공단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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