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약사회 "약사직능 도약 출발점 되는 해 만들자"

제47회 정기총회 개최…초점은 '약료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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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약사회가 총회에서 방문약료서비스가 다시 한 번 조명을 받았다.
 
안양시약사회는 16일 오후 8시 더스카이레스토랑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황선관 회장은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약료서비스들을 통해 약사직능 도약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면서 "지난 한 해에도 기본적인 회무에 더해 안양시와 공조사업 중인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방문약료사업, 공공심야약국도 진행됐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추진했던 주요 사업을 언급하고 "올해 온라인 연수교육 도입에 따른 효율적인 연수교육 진행,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 카드수수료, 약국경영 활성화 등 민생 현안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황 회장의 이 같은 인사말에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도 약료서비스를 강조했다.
 
박영달 회장은 "3회에 걸친 국회와 경기도의회와의 정책토론회 결과물로 지난해 12월 20일 이애형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사회약료서비스 활성화 지원조례'가 본화의를 통과했다"며 아울러 "이 조례는 약사들의 약국 밖 사회약료서비스인 방문약료를 명확히 정의함으로써 약사법에 정의된 약사들의 직무범위인 '약사(藥事)'를 넘어 약료(藥療)와 약사지도(藥事指導)를 임무로 하는 새로운 직무의 시작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통해 향후 약사들이 약국 안이나 밖에서 조제나 판매 이외의 상담행위에 대한 시시비비를 막을 수 있고, 또한 약사들은 앞으로 다양한 근거 중심의 상담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조례를 통해 방문약료의 범위를 요양시설까지 넓히며, 사회복지사와의 협업을 통한 보건과 복지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경기도형 방문약료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큰 결실"이라고 덧붙였다.
 
약료서비스에 대한 언급이 이어지자 내빈으로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도 약료서비스에 관심을 보였다.
권미혁 의원은 "과거 보건복지위원회에 있을 때 약에 관심을 가졌는데, 오늘 여기서 사회약료가 눈에 띄었다"며 "4차 산업혁명을 많이 얘기하지만, 결국 주민을 직접 만나는 것은 AI가 대체할 수 없다는 점에서 약사가 약료를 한다는 게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실질적으로 담보할 수 있는 개념이 아닌가 해서 조례를 구해보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역사회에서 약국이 활성화되고 약료서비스가 더 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배우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어진 2부 회의에서는 2019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액 1억3364만156원, 2020년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 1억3251만3367원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
 
<수상자 명단>
▲공로패: 김필여(직전 회장 공로)
▲경기도약사회장 표창패: 권정숙(봄온누리약국), 하동수(산소온누리약국)
▲안양시장표창(보건의료분야 유공자): 공기준(새봄온누리약국 근무약사)
▲안양시약사회장 표창장: 김윤옥(선진병원), 김혜진(행복한약국), 박소현(한소망약국)
▲안양시약사회장 감사장: 최재훈(만안구보건소 의약관리팀 주무관), 신형민(크레소티), 한승봉(미래신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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