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환자 최대 고민 '낙상' 예방강화하니 낙상 42% 감소

보호자와 정보 공유·직원 교육 보강 등 예방교육 강화 후 낙상 심각도까지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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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과 의료진에 대한 불신과 불만족을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 및 의료진 교육을 강화하면 낙상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한양대병원 '제18회 QI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입원환자의 낙상예방을 위한 QI활동'을 발표한 낙상제로팀(간호국 안전관리위원회)은 낙상예방활동 강화를 통한 낙상보고사례 감소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낙상사고는 의료기관과 의료진에 대한 불신과 불만족이 주요 원인이며, 입원질환특성상 혈소판 수치가 낮거나 항응고제 복용으로 인한 출혈위험이 매우 높다.
 
뿐만 아니라 항암치료로 인한 근력저하, 전신쇠약 등이 낙상 시 심각한 안전사고를 초래해 낙상은 환자안전 측면에서 우선순위로 다뤄져야 하는 문제다.
 
이에 낙상 예방활동 강화 차원에서 ▲높은 손상위험, 환자 상태변화 등 위험환자에 대한 의료진간 정보공유 활성화 ▲정기순회 및 특별순회 강화 ▲의무기록 강화 등을 실시하고 낙상 예방교육으로 ▲낙상 시그널 제작 ▲보호자와 정보공유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낙상위험이 높은 ▲낮은 혈소판수치(2만 이하)의 환자와 ▲의식상태 변화 환자 ▲general condition 저하 환자 ▲치료불이행 환자 등의 보호자에게 환자의 낙상 위험성을 문자로 발송, 정보를 공유했다.
 
낙상 사후관리 프로세스도 도면화 하고 의무기록을 표준화 하는 등 사후관리 역시 병행했다.
 
그 결과 낙상보고율(1000재원일당 낙상발생 보고 건 수의 비율)은 기대했던 10% 이상 감소를 훌쩍 뛰어넘은 42%가 감소했다.
 
낙상 심각도 역시 비손상 비율이 약 10% 증가했고, 입원치료가 발생한 중증 사고 이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체크리스트를 이용한 의료진 간 공유와 정기적인 야간 순회를 강화하고 리뉴얼된 낙상 시그널을 적용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 성과를 얻었다"며 "향후 야간 낙상 예방을 위한 방송 등 추가적인 방인 필요할 것이다. QI활동에서 개발된 서식은 추후 EHR에 적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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