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보건의료 빅데이터 확대..새로운 시스템 마련 나선다

클라우드 도입 확산 등 최신기술 환경 변화 대응..데이터3법 개정에 따라 보안 정책도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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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최근 데이터 3법의 개정으로 가명처리된 각종 빅데이터 활용과 공유가 가능해졌으며, 공공기관마다 방대해진 빅데이터 수집을 위해 클라우드를 도입해 나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실은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2억 8,245만 9,602원의 예산을 투입해 '차세대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전략계획(ISP)' 수립에 나선다.
 

현재 심평원 빅데이터시스템이 자리잡은지 6년이 지나 노후장비 교체 시기가 됐으며,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높아지고 운영의 비효율 문제가 증가하면서 새로운 기반의 클라우드 시스템으로의 전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비용 절감, 업무 혁신 등을 위해 정보시스템을 자체 구축·사용하는 방식에서 서비스형태로 이용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확산 중이다.
 
정부도 세계 최초로 클라우드 발전법을 제정하고, 클라우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는 등 정책적으로 개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심평원은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 국가정보화기본법, 클라우드컴퓨팅법은 물론, 이번에 최근 개정된 데이터3법(데이터 활용을 위한 가명정보 제도화, 개인정보처리간 가명정보 결합, 개인정보 판단기준 명확화)에 의거해 차세대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전략계획(ISP) 수립에 나선 것.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의료통계정보 등 공공데이터를 환경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재구축하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의 범위는 ▲노후장비교체 및 시스템 전환 방안(본원 2사옥 및 대구 통전)과 클라우드 기반의 빅데이터시스템 도입 방안, 대내외 데이터 융·복합 구축 및 활용과 사용자 개방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담은 '차세대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 전환'계획을 수립하고, ▲개방시스템의 업무 특수성, 정책변화, 최신 정보통신기술 동향 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차세대시스템 핵심과제를 도출해야 한다.
 
또한 ▲관리적 측면에서 정보시스템 기획 담당자, 운영 및 현업 담당자 등 관련 직원들로 워킹  그룹을 구성, 심층 면담 등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시스템 고도화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외부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컨설팅 진행 내용을 검토하고, 서비스 콘텐츠 발굴에 대한 실현 가능성, 빅데이터개방시스템 고도화 및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방향 등을 논의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내외부 환경변화 분석 및 최근 정보기술 동향 분석 현행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수준진단 및 사용자 요구사항 분석 ▲목표모델(차세대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설계 등을 추진해 ▲궁극적으로 차세대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구현을 위한 이행과제를 도축하고 구축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심평원 빅데이터실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행과제별 우선순위 선정과 정보화 이행 로드맵을 수립하고, 데이터 3법 개정에 따른 대응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라며 "조직과 업무프로세스도 개편하고, 예산과 인프라 등도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심평원은 "차세대 전환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의 적기 전환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무장애, 무중단, 보안 및 연계성이 강화된 인프라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클라우드 통합관리체계로 빅데이터 최적의 프로세스가 정립돼 예산절감은 물론 서비스 수준도 향상될 것"이라며 "대내외 데이터 연계와 융합이 가능해져 빅데이터 활용 가치도 높아지고, 신규 콘텐츠 발굴에도 용이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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