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목 테두리 흠 발견 가능성"… 리피토·카듀엣 일부제품 회수

서울식약청, 12일 위해등급 2등급으로 회수 명령… "원활한 회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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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도 처방이 이뤄지는 한국화이자제약 '리피토'와 '카듀엣' 일부 품목이 포장 결함 가능성에 따라 회수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식약청은 지난 12일 화이자제약의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와 고혈압+고지혈 복합제 카듀엣 일부 품목에 대한 회수명령을 내렸다.
 
앞서 화이자제약은 유통업체에 공문을 통해 해당 품목에 대한 출하정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회수 대상은 리피토정10mg 90정 포장으로 제조번호는 DA1448(제조일자 2019년 4월 16일), CY0992(제조일자 2019년 4월 16일), DA0505(제조일자 2018년 10월 25일)다.
 
또 카듀엣정5mg/20mg 30정 포장도 회수 대상인데 제조번호는 CR4181(제조일자 2019년 8월 6일)이다.
 
회수사유는 직접용기 병 목 테두리에 흠 발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회수등급 2등급을 받았다. 포장에 대한 결함으로 환자에 대한 영향은 낮지만 선제적인 안전 조치로 풀이된다.
 
회수를 명령한 서울식약청은 "회수대상 의약품을 취급하고 있거나 보유하고 있는 의약품 취급자는 의약품의 사용 또는 유통·판매를 중지해 달라"며 "원활한 회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회수의무자에게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회수 명령이 내려진 리피토는 지난해 국내에서 1,762억원의 처방실적을, 카듀엣은 241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한 대형 품목인 만큼 일부 제품이긴 하지만 약국가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화이자 관계자는 "회수 조치로 인해 불편과 혼선을 끼치게 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면서 "회수 대상 제조번호에 해당하지 않는 그 외의 리피토정과 카듀엣정은 그대로 사용하셔도 된다. 의약품 품질 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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