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별도 기준 매출 사상 첫 1조 원 돌파

2019년 매출 1조52억 원…영업이익 314억 원·순이익 202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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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2019년 매출액이 1조52억 원, 영업이익은 314억 원, 당기순이익은 202억 원이라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6.5% 증가, 영업이익은 2.2% 증가, 당기순이익은 1265.6% 증가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이 1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웅제약은 비록 나보타 소송비용 및 라니티딘 식약처 잠정판매 중지 조치 등 비경상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소폭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의 고른 성장과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 Jeuveau)의 미국 수출 등이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끌었다.
 
전문의약품(ETC) 부문은 전년 대비 6641억 원에서 6.9% 성장한 710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릭시아나, 포시가, 넥시움 등의 주요 도입품목과 우루사, 다이아벡스, 가스모틴 등 기존 주력 제품 실적 향상이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나보타는 미국에서의 매출이 본격화 되면서 전년 대비 125억 원에서 256.4% 성장한 445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일반의약품(OTC) 부문은 전년 대비 922억 원에서 21.3% 성장한 111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주력 품목인 우루사, 임팩타민 등이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임팩타민의 경우 2018년 대비 34% 성장한 매출로 일반의약품 부문 매출이 5년 연속 두 자릿 수 성장기조를 이어가는데 뒷받침이 됐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전문의약품(ETC) 부문과 일반의약품(OTC)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수익성이 높은 나보타의 미국 수출 등에 힘입어 대웅제약 별도 매출 기준으로 첫 1조 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올해에는 나보타의 유럽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치료용 톡신의 글로벌 사업 본격 착수와 함께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성과가 가시화 되면 중장기적으로 매출과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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