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치료신약 '넥스레톨' FDA 승인

추가 LDL 저하 필요한 HeFH 및 ASCVD 환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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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리온 세러퓨틱스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새로운 고지혈증 치료제 '넥스레톨'(Nexletol, bempedoic acid)이 FDA의 승인을 취득했다.

 

미국 에스페리온 세러퓨틱스는 FDA가 넥스레톨을 추가적으로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저하를 필요로 하는 이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HeFH) 및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환자에 사용하도록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넥스레톨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함에 따라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ATP 구연산 리아제 저해제의 일종으로, 하루 한번 경구투여하는 비스타틴 계열로 알려져 있다.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와 마찬가지로 간에서 LDL 콜레스테롤 생성효소를 차단하지만 작용기전은 서로 다르다.

 

임상시험에서는 LDL 수치를 17~18% 저하시켰으며, 부작용으로는 혈압상승, 근육통, 관절통 등이 보고됐다. 단 FDA는 임신 중이거나 모유수유 중에는 태아나 신생아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복용하지 말도록 당부했다.

 

한편 넥스레톨은 유럽에서도  승인이 권고됐으며, '에제티미브'와의 복합제로도 승인신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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