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 '프롤리아', 골다공증치료시장 평정‥473억 매출로 1위

릴리 '포스테오'와 2배 이상 격차…졸레드론산·라본디 성장 지속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암젠의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가 결국 시장을 평정했다.
 
최근 공개된 아이큐비아 자료에 따르면 프롤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473억 원으로 2018년 143억 원 대비 229.9% 증가했다.
 
시장 2위를 기록한 릴리의 포스테오가 전년 대비 2.7% 증가한 217억 원으로 선전했지만, 프롤리아가 단숨에 이를 압도하면서 1위에 올라선 것이다.
 
이처럼 프롤리아의 실적이 수직 상승한 것은 지난해 급여가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프롤리아는 지난 2017년 10월부터 2차 치료제로 급여가 시작됐고, 이후 프롤리아의 매출은 조금씩 상승했으나 상승폭이 크지는 않았다. 그런데 지난해 4월 1차 치료제로 급여가 확대되자 매출이 급증해 급여 확대 효과가 극적으로 나타난 것이다.
 
프롤리아의 분기별 매출을 살펴보면 2차 치료제로 급여가 시작됐던 2017년 4분기에 24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이후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린 결과 급여 확대 직전인 2019년 1분기에는 매출이 49억 원까지 늘었다.
 
하지만 1차 치료제로 급여가 확대된 2019년 2분기에는 123억 원으로 급증했고, 지난해 4분기에는 180억 원까지 늘어나 고공행진을 지속하는 모습으로, 이 같은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프롤리아 등 일부 제품을 제외하면 다른 골다공증 치료제들은 대부분 역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롤리아와 포스테오 외에 지난해 매출이 늘어난 골다공증 치료제로는 산도스의 졸레드론산이 전년 대비 12.4% 증가한 141억 원을 기록했고, 한미약품 라본디가 21.4% 늘어난 8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여기에 MSD의 포사맥스가 7.0% 증가한 1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반면 MSD의 포사맥스플러스디는 전년 대비 5.8% 감소한 108억 원에 머물렀고, 로슈의 본비바는 12.6% 감소한 76억 원, 다케다 에비스타가 31.0% 감소한 64억 원, 로슈 본비바플러스는 3.5% 감소한 64억 원으로 조사됐다.
 
주요 제품 중 감소폭이 가장 큰 제품은 화이자의 비비안트로 2018년 76억 원에서 2019년 42억 원으로 43.9%나 감소했다. 여기에 동국제약 마시본이 24.5% 감소한 4억8200만 원, 동아에스티 테리본이 24.1% 감소한 29억 원, 사노피 악토넬이 21.3% 감소한 27억 원으로 20% 이상 감소했다.
<ⓒ 2020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관련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이메일 기사목록 인쇄
기사속보

이 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1. 1 "기대 못 미쳤다"‥ 1차 밴딩 받아든 병협·한의협 '아쉬움'
  2. 2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코로나19 여파 속 '희비'
  3. 3 [인터뷰]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김영준 대표
    영상진단의 강자 `캐..
  4. 4 코로나19 팬데믹 넘어 엔데믹, 의료계 일상화 대비
  5. 5 한국콜마, 제약사업부문 양도 결정…총 5125억 원 규모
  6. 6 공적마스크 추가 운영, 협의해 진행…판매 중단 원인도 청취
  7. 7 공적 마스크 출고 80→60% 축소… 약국 공급량도 감소 예고
  8. 8 발사르탄+로수바스타틴 제네릭 허가 봇물…26일만 9건
  9. 9 일부 대학 대면강의에 코로나 확산세‥학교발 2차 대유행 우려
  10. 10 종근당, 美 심장학회서 리피로우 'PEARL Study' 결과 발표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포토
블로그
등록번호 : 서울아 00156 등록일자 : 2006.01.04 제호 : 메디파나뉴스 발행인 : 조현철 발행일자 : 2006.03.02 편집인:김재열 청소년보호책임자:최봉선
(07207)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가길 19, B동 513호(양평동 5가 우림라이온스벨리) TEL:02)2068-4068 FAX:02)2068-4069
Copyright⒞ 2005 Medipan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