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대구·경북 코로나19 간호사들에게 습윤밴드 긴급 지원

현장 간호사들 "방역 마스크․고글로부터 피부 보호 위해 반드시 필요"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대한간호협회가 최근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전담병원 간호사들을 위해 하이드로콜로이드 밴드 4,000매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전담병원에서 확진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들에 따르면 장시간 방호복을 입고 강한 압박의 방역용 마스크와 고글을 착용하고 근무하다보면 이마와 콧등, 얼굴 등에 상처가 생길 수 밖에 없지만 다시 격리병동에 들어가기 위해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방역용 마스크와 고글을 써야 하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전담병원 간호사들은 상처 부위에 반창고와 거즈 등을 붙인 채 쓰라림을 견디면서 간호 업무를 이어왔지만 비오듯 흐르는 땀에 반창고와 거즈가 떨어지기 일쑤였다.

이에 대한간호협회는 대구광역시간호사회와 경상북도간호사회에 하이드로콜로이드 밴드, 일명 습윤 밴드를 각각 2,000매씩 총 4,000매를 긴급 지원했다.

습윤밴드는 상처를 밀폐해 습윤상태를 유지시키는 밴드로, 상처를 보호하고 치유를 촉진하는 기능이 있고, 무엇보다 일반 밴드나 반창고, 거즈에 비해 쿠션감이 있어서 강하게 압박하는 방역용 마스크와 고글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해당 지역 간호사회 관계자는 "습윤밴드는 상처 예방과 보호 두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서 코로나19 현장 간호사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물품"이라며 "대구와 경북간호사회에서 지역 내 병원 간호사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코로나19 현장에서 고생하는 간호사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현장 간호사들의 얼굴에 생긴 상처를 보면 감사하면서도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정부 차원에서 코로나19 현장 간호사들의 어려움을 꼼꼼히 살피고 이들에 대해 세심하게 배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2020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이메일 기사목록 인쇄
기사속보

이 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1. 1 의정부성모병원, 확진자 7명 추가…병동 임시폐쇄
  2. 2 '바이오시밀러' 대체어는 '동등 생물 의약품'… 식약처 협의
  3. 3 의료진 감염 '신천지' 언급…醫 "의료진에 책임전가 뉘앙스"
  4. 4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 구속영장 기각…향후 검찰 방향 주목
  5. 5 [창간기획] '찬밥' 감염관리실, 코로나19서 '히어로'
  6. 6 DHP·파마리서치·하나제약 '20%대 영업이익률'
  7. 7 "일부 공적 마스크 품질문제 불만·반품… 개선 요구"
  8. 8 PCSK9 억제제·RNA치료제·벰페도익산‥신규 데이터로 경쟁
  9. 9 `공매도 금지` 2주…헬릭스미스·에이치엘비 등 소폭 감소세
  10. 10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5개 바이오사 8건 진행‥글로벌 수준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포토
블로그
등록번호 : 서울아 00156 등록일자 : 2006.01.04 제호 : 메디파나뉴스 발행인 : 조현철 발행일자 : 2006.03.02 편집인:김재열 청소년보호책임자:최봉선
(07207)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가길 19, B동 513호(양평동 5가 우림라이온스벨리) TEL:02)2068-4068 FAX:02)2068-4069
Copyright⒞ 2005 Medipan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