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 의심환자이송 감소…시민응원 이어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위해 직원식당 칸막이, 선별진료소 개념의 현장 민원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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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 코로나19 의심환자이송이 감소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19구급대를 통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23일 기준으로 총 2,843명의 환자를 이송했으며, 이 중에서 4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의심환자 이송 등으로 3월 23일 오전 9시 현재 총 27명의 소방공무원이 감염관찰 및 자가격리 중이며 격리되었던 누적 소방공무원은 967명이다.

코로나19 감염병 현장에서 뛰고 있는 119구급대원의 감염 위험성 차단과 함께 직원 상호간의 감염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대책도 선보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직원구내 식당에는 임시 칸막이가 설치되었고, 식사 중에도 마주보고 앉지 않기, 동료 직원과의 비말전파를 막기 위해 사무실에는 간이 칸막이가 설치되었다.

선별 진료소와 동일한 개념의 현장민원실이 설치되었고, 격리되는 119구급대원을 위해 긴급구호 재난키트도 보급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병 환자 이송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119구급대원에 대한 응원과 함께 "현장 활동 중에 써 달라"며 마스크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2일 강서소방서에도 가양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 감사의 손 편지와 함께 그동안 모아둔 마스크를 전해주고 갔다"고 밝혔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가족을 위해 모아 두었던 마스크를 기부하고, 손 편지로 응원 메시지를 보내 주는 등 시민의 성원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는 119구급대원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119구급대원에게 보내주신 격려와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서울소방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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