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안전성 내세워 100억 대 시장 공략 나선다

내달 '파시톨주' 출시…오리지널 '젬플라주' 급여 확대 기회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보령제약이 100억 원대 매출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애브비의 '젬플라주(성분명 파리칼시톨)'의 퍼스트제네릭을 내달 출시하겠다고 밝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보령제약은 25일 파리칼시톨 성분 제제인 '파시톨주'를 내달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리칼시톨은 이차적 부갑상샘기능항진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성분으로, 보령제약은 지난 1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파시톨주의 허가를 받았다.
 
오리지널인 젬플라주는 지난 2001년 허가를 받아 판매 중으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급여범위가 확대되면서 매출 규모가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아이큐비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52억 원이었던 젬플라주의 매출은 2016년 58억 원, 2017년 65억 원, 2018년 81억 원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100억 원까지 증가했다.
 
지난해 분기별 실적을 살펴보면 급여 확대 이전인 1분기에는 23억 원으로 집계됐고, 급여확대가 시작된 2분기에도 23억 원으로 제자리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3분기에는 26억 원으로 증가했고, 4분기 29억 원을 기록하며 상반기와는 차별된 모습을 보였던 것.
 
오리지널인 젬플라주의 이 같은 상승세 속에 보령제약은 파시톨주를 출시하게 된 것으로, 다른 제네릭 제품이 없는 만큼 오리지널과 단독으로 경쟁을 펼치게 된 상황이다.
 
특히 보령제약은 앰플 제형의 젬플라주와 달리 바이알 제형으로 제품을 출시, 개봉 시 유리 파편의 생성 및 약물 혼입의 우려를 막아 안전성을 높였다.
 
이에 더해 보령제약은 오리지널 대비 경제적인 약가를 내세워 시장을 공략할 계획으로, 성장하는 시장에서 어떻게 자리를 잡아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 2020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이메일 기사목록 인쇄
기사속보

이 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안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운동기간(2020.04.02-2020.04.14)동안 게시물등록시 [실명의견쓰기]로 인해 로그인 후 등록하셔야 합니다. 실명확인이 되지 않은 댓글은 선관위의 요청 또는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메디파나 클릭 기사
  1. 1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끝을 보라'"
  2. 2 브릿지바이오, BBT-401 임상2상 중간결과…"가능성 봤다"
  3. 3 "마스크 대리구매 전면 허용… 벌크포장 취급 거부"
  4. 4 "대구 파견 의료진 수당 미지급, 어떤 변명도 허용 안돼"
  5. 5 `알콕시아` 후발약물 도전 7개 제약, 특허 회피 성공
  6. 6 기다리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사스·메르스 때와 다르다
  7. 7 제약기업 복리후생비 또 줄었다…1인당 510만 원
  8. 8 한국 의료기기 세계 10위‥체외진단 분야가 가장 큰 시장
  9. 9 故허영구 원장 '의사자' 지정 요구…가능할까?
  10. 10 코로나19 세계적 확산세에 진단키트 수출계약 확대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포토
블로그
등록번호 : 서울아 00156 등록일자 : 2006.01.04 제호 : 메디파나뉴스 발행인 : 조현철 발행일자 : 2006.03.02 편집인:김재열 청소년보호책임자:최봉선
(07207)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가길 19, B동 513호(양평동 5가 우림라이온스벨리) TEL:02)2068-4068 FAX:02)2068-4069
Copyright⒞ 2005 Medipan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