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백신 동물실험서 효과

타우 제거 항체 2배 증가…뇌 위축면적 3분의 2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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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쥐 실험결과 공개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물질이 뇌 속에 쌓이는 것을 막는 백신이 개발됐다.

 

일본 교토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치매에 걸린 동물을 이용한 실험에서 뇌의 변화와 행동이상이 억제된 것으로 확인하고, 앞으로 치매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는 연구성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치매 중에는 알츠하이머병처럼 뇌 속에 타우단백질의 이상축적을 보이는 종류가 있다. 일본에는 약 300만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증상을 개선할 뿐,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없는 실정이다.

 

연구팀은 면역의 메커니즘을 이용해 무해한 바이러스에 타우를 만들게 하는 유전자를 조합해 백신을 만들고, 치매에 걸린 쥐의 코에 투여했다. 그 결과 타우에 반응해 이를 제거하는 항체가 아무 것도 투여하지 않은 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을 활성화했기 때문으로 연구팀은 보고 있다.

 

백신을 투여한 쥐는 치매로 인해 뇌가 위축된 면적이 투여하지 않은 쥐에 비해 3분의 2 정도 억제됐으며, 건강한 쥐와 유사한 행동을 했다. 쥐를 사육한 8개월 동안은 부작용도 없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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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 옥덕화 2020-03-26 11:14

    치매예방이 빨리 되었음 좋겠네요.. 넘 좋은 자료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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