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본 "코로나19 혈장치료, 혈액원 가동 의료기관부터 시작"

혈액 확보 관건 사안 고려‥적십자사 등 타 혈액원 참여방안 등 검토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완치자의 혈액을 이용한 코로나19 혈장치료가 혈액원을 운영중인 의료기관에서 우선 진행될 전망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8일 브리핑을 통해 최종 심의를 앞둔 코로나19 혈장치료지침(가이드라인) 일부 공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현재 서면심의 중인 지침상에서는 일단 전국의 의료기관 중에서 혈액원을 가동하고 있는 의료기관이 우선적으로 의료기관의 해당 환자에 대해서 확진자 중 격리해제자로부터 혈장을 확보해서 치료 시도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예외적으로 다른 의료기관도 혈장치료가 가능하다. 다만 혈액원이 없는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시행하게 될 경우 혈장의 확보가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되기에 혈액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대한적십자 등 다른 혈액원의 참여방안 등을 고려할 수 있다고도 전했다.
 
권 부본부장은 "회복기 혈장 자체가 현재 혈액관리법 적용대상은 아니지만 혈액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다른 혈액원 등의 참여방안 등도 대략적인 구상안을 가지고 있다"며 "전문가들과 일단 임상적인 논의 후에 바로 신속하게 구체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최종 서면심의 중인 코로나19 혈장치료지침은 격리해제 후 회복기 혈장을 14일부터 3개월 사이에 한 번에 500㎖씩 확보하고, 이를 통해 혈장치료를 시도하는 안이라고 발표했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현재로서는 전문가 회의 등을 통해 이미 이루어진 치료 시도에 대한 검토, 성과 등을 알아보고 있다"며 "전문가 학회, 중앙임상위원회 등을 통해 어떤 검토가 필요한지, 회복기 혈장을 확보하는 방안은 무엇인지, 치료에 사용할 때 어떤 전문가 집단이 가이드라인이 필요한지, 여기에 소요되는 재정 지원은 어떻게 해야할 지 등을 구체적으로, 또 신속하게 마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로나19 혈장치료지침 최종안은 내일(9일) 열리는 중앙임상위원회에서 검토될 예정이다.
<ⓒ 2020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이메일 기사목록 인쇄
기사속보

이 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1. 1 또 보류된 '키트루다' 암질심 논의‥재정 분담안은 이미 제출
  2. 2 대웅제약·동화약품, 호재 발표에 상승장 더해져 상한가 기록
  3. 3 1차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인증 첫 공개…내달 17일 접수 마감
  4. 4 코로나19 여파 가신 제약·바이오 IPO 시장 흥행 이어가나
  5. 5 "신종 감염병 대비, 비약물적 중재 감시체계 확립"
  6. 6 '생활 속 거리두기' 한 달‥경기는 '회복'·감염 위험은 '악화'
  7. 7 잘 나가는 'K-방역' 벌써 악용? 불량 방호품 납품 사례 적발
  8. 8 복지부-보사연, 중장기 의료급여 정책토론회 3개월간 개최
  9. 9 서울아산병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일부시설 폐쇄
  10. 10 입원환자 관리료, 100병상 이상 병원·정신병원에도 적용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포토
블로그
등록번호 : 서울아 00156 등록일자 : 2006.01.04 제호 : 메디파나뉴스 발행인 : 조현철 발행일자 : 2006.03.02 편집인:김재열 청소년보호책임자:최봉선
(07207)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가길 19, B동 513호(양평동 5가 우림라이온스벨리) TEL:02)2068-4068 FAX:02)2068-4069
Copyright⒞ 2005 Medipan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