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제약기업 복리후생비 또 줄었다…1인당 평균 510만 원

72개사 20만 원 씩 감소…진양 1457만 원 최고, 명문·뉴팜·하나 뒤따라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상장제약기업 2019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⑨복리후생비
 
국내 상장 제약기업들은 지난해 직원들의 복리후생비로 1인당 510만 원 가량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수 년간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의 복리후생비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
 
메디파나뉴스가 72개 상장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 '2019년도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지난해 복리후생비로 총 2223억 원(개별재무제표 기준, 판관비상 복리후생비만 반영)을 지출,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반면 전체 직원 수는 4만2453명에서 4만3794명으로 늘었고, 이에 따라 1인당 평균 복리후생비는 530만 원에서 510만 원으로 4.7% 감소했다.
 
단, 1인당 복리후생비가 줄어든 기업 수는 33곳이었던 반면 절반이 넘는 39개 업체의 1인당 복리후생비는 오히려 증가했다. 복리후생비를 줄인 기업들의 1인 평균 복리후생비는 690만 원에서 540만 원으로 150만 원이 줄었고, 증가한 기업의 경우 430만 원에서 480만 원으로 50만 원이 늘었다.
 
본지가 최근 5년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68개사)에는 전년 대비 10만 원이 줄었고, 2017년(67개사) 30만 원, 2016년(66개사)에는 50만 원이 감소해 꾸준하게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인당 복리후생비가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기업은 JW신약으로, 2018년 700만 원에서 2019년 1130만 원으로 430만 원이 증가했다.
 
이어 환인제약이 180만 원 늘어난 980만 원, 진양제약은 150만 원 늘어난 1460만 원, 대웅제약이 140만 원 늘어난 600만 원, 하나제약은 130만 원 늘어난 1280만 원으로 100만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1인당 복리후생비 감소폭이 가장 큰 기업은 일양약품으로, 2018년 1820만 원에서 1320만 원 줄어든 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일양약품의 1인당 복리후생비는 2017년 1260만 원에서 2018년에는 560만 원이 늘어 2018년 증가폭이 가장 큰 동시에 1인당 복리후생비 자체도 1위에 올랐으나 1년만에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일양약품 외에도 현대약품이 350만 원, 우리들제약 260만 원, 파마리서치프로덕트 240만 원, 국제약품 240만 원, 한국유니온제약 230만 원, 종근당 230만 원, 일동제약 200만 원, CTC바이오 150만 원, 알리코제약 120만 원, 대한뉴팜 110만 원 감소해 100만 원 이상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 1인당 복리후생비가 가장 많은 곳은 진양제약이었다. 188명의 직원에게 27억 원을 복리후생비를 사용해 1인당 1460만 원을 지출했다.
 
여기에 명문제약 1340만 원, 대한뉴팜 1300만 원, 하나제약 1280만 원, JW신약 1130만 원, 광동제약 1060만 원, 경동제약 1020만 원으로 1000만 원 이상의 1인당 복리후생비를 기록했다.
 
또한 환인제약 980만 원, 안국약품 960만 원, 경보제약 960만 원, 우리들제약 870만 원, 국제약품 820만 원, 현대약품 810만 원, 삼진제약 810만 원, 한미약품 690만 원, 한올바이오파마 690만 원, 일동제약 680만 원, 유나이티드제약 670만 원, 삼아제약 670만 원, 동아에스티 660만 원, 서울제약 640만 원, 파마리서치 640만 원, 대원제약 640만 원, 제일약품 620만 원, 대웅제약 600만 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삼천당제약 590만 원을 비롯해 조아제약과 CTC바이오, 이연제약, 삼일제약, 종근당, 일성신약, 테라젠이텍스, 고려제약이 500만 원대, 일양약품과 부광약품, 에이프로젠제약, 보령제약, 경남제약, CMG제약의 1인당 복리후생비는 400만 원대였다.
 
1인당 복리후생비가 가장 적은 곳은 코오롱생명과학으로, 전년 대비 40만 원이 증가했음에도 70만 원 수준에 머물렀다.
 
JW생명과학과 에스티팜이 80만 원대로 100만 원 미만의 1인당 복리후생비를 기록했고, 비씨월드제약 100만 원을 비롯해 신풍제약과 종근당바이오, 메디포럼제약, 바이넥스, GC녹십자, 대한약품, DHP코리아, 휴메딕스, 휴온스가 200만 원 미만의 1인당 복리후생비를 지출했다.
기사속보

이 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1. 1 "코로나 2차 유행 전 자폭" 지친 醫, 방역정책 질타
  2. 2 코로나19 영향에 '타이레놀·프리베나13' 급성장
  3. 3 변화기 맞은 천식 치료제 시장‥ 신약 등장에 활기
  4. 4 5월 신규의약품 허가 573건…신규 허가 품목 증가세 지속
  5. 5 놓쳤던 약국 미청구·미지급 요양급여비, 손쉽게 확인한다
  6. 6 바이오신약 우선심사제도 세부절차 마련 등 규제혁신 추진
  7. 7 코로나19 확진자 수도권 계속 발생…학술대회 어쩌나 '고민'
  8. 8 자디앙 특허 도전 '아직 늦지 않았다'…심판서 무더기 승소
  9. 9 [분석] "제도발전협의체 무의미"‥또 고개든 수가협상 무용론
  10. 10 제약·바이오주 외국인 투자 증가… 2.2조 원 늘어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포토
블로그
등록번호 : 서울아 00156 등록일자 : 2006.01.04 제호 : 메디파나뉴스 발행인 : 조현철 발행일자 : 2006.03.02 편집인:김재열 청소년보호책임자:최봉선
(07207)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가길 19, B동 513호(양평동 5가 우림라이온스벨리) TEL:02)2068-4068 FAX:02)2068-4069
Copyright⒞ 2005 Medipan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