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파견 의료진 수당 미지급, 어떤 변명도 허용 안돼"

중대본, 대구시와 사실관계 재확인 예정‥"정부 당국자로서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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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파견 의료진에 대한 수당 미지급 문제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이는 변명해선 안될 일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9일 브리핑을 통해 대구시에 파견된 의료진에게 수당이 제 때 지급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어떤 변명도 허용될 수 없으며, 정부 당국자로서 송구하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코로나19 방역현장에 파견한 의료인에게 제 때 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이유로 보건복지부가 수당지급 지침을 바꾸면서, 이로 인해 2주 단위가 아닌 한 달 단위로 수당을 지급하게 됐다고 발표한 상태다.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기본적으로 대구시의 행정적 책임이든 보건복지부의 지침 변경에 책임이 있든 간에 문제는 이는 부차적인 문제다"며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많은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감염의 위험이 큰 상황 속에서도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꺼이 대구까지 달려와 헌신을 다한 의료진에게 당초 약속드린대로 경제적인 보상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점에 어떠한 변명도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사실을 확인해보겠지만 어떤 이유라도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 장국자로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의료진들께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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