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병원실습 중단‥"이 시국에 교육기관 평가가 웬 말"

복지부, 병원실습 중단·온라인 수업 중인 상황에서 교육기관 평가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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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병원실습을 모두 중단 한 전국 직업계고 간호과가 정부의 교육기관 중간평가 시행 소식에 반발하고 나섰다.
 

2일 고등학교 간호교육협회(이하 협회)는 보건복지부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하며,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라는 감염병 시기에 학생들과 교육기관에 일방적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현재 전국의 직업계고 간호학과들은 코로나19로 병원실습을 중단한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무기한 연기되는 병원실습 대체에 대한 대책은 전무한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지난 5월 20일, 복지부는 교육기관과 아무런 협의 없이 간호조무사 교육기관 지정평가와 관련된 중간점검을 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한국간호교육평가원 공지사항에 게시했고, 5월29일에 직업계고등학교 간호과 담당교사에게 관련 메일을 전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한달 전 공지해야하는 지정평가 중간점검의 지침조차 지키지 않은 절차상의 하자도 심각하며, 전시상황과 같은 학교 현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행정 편의주의를 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복지부는 이미 모든 고등학교들이 중지한 실습교육을 평가하고, 등교 개학이후 온라인 수업은 미 인정하겠다는 뜻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협회는 "모든 교육기관이 의료기관실습을 하고 있지 못한 상태를 인지하고 있는 보건복지부가 이와 관련된 지표를 지금 이 상황에 평가하겠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라고 반발했다.

현재 각 직업계고들은 온라인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며, 학생의 감염관리까지 매일매일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상황으로 예정되어있던 학교 내 감사도 잠정 중지된 상태다.

협회는 이에 2017년 ∽2018년 상하반기에 복지부에서 시행된 지정평가에 모두 합격한 공교육기관인 교육기관에 대해 이 시국에 꼭 중간평가를 해야 하는 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1인 시위까지 실시하게된 협회는 "보건복지부는 행정편의주의에 빠진 탁상행정을 할 시간에 교사들이 수업준비와 학생 감염관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보건계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보건복지부가 해야 할 일"이라며,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건강한 정책!을 하루속히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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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 hccho 2020-06-02 19:38

    이런 말도안되는.. 도대체 복지부 담당자는 뇌가있는거야 없는거야. 당장 교육평가계획 중단해야

  • 아낙 2020-06-02 19:46

    이것이 최선인가요? 온나라가 코로나때문에 비상인데

  • 에페 2020-06-02 19:49

    코로나19때문에 쓰러질판에 무슨 되도 않는 짓인지

  • kkm6803 2020-06-02 19:59

    생각없는 복지부 관료들이 세금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내년에 지정평가를 해야 하는데다 지금은 학생들이 실습도 못해서 평가 자료도 별로 없는 상황에서 의미없는 중간평가를 예산을 들여 평가원에 의뢰해서 예산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일선에서 준비하는 교사들은 코로나로 인한 학생관리에 수업도 해야하는 상황인데...

  • cka 2020-06-02 20:07

    도대체 학교 현장을 살피고 하는 정책인가요? 누구보다 교사들이 감염예방에 정신없이 관리하며 애써도 정신이없는 판국에..말도 안됩니다..더 연기해줘도 될까말까인데 제발 현장을 살피고 결정하세요

  • 중문심 2020-06-02 20:18

    확진학생 생겨서 등교중지 휴교할까봐 조마조마 살얼음판을 걷는데 이게 무슨...우선순위가 무엇인지?뭣이 중헌디?뭣이 중헌디?

  • nono 2020-06-02 20:34

    매일아침 발열확인 점심시간 발열확인 의심증상이하나라도 있으면 일시적격리 학부모 연락 인계, 학부모못올경우 선별진료소 동행, 가정학습중 학생 전담 관리, 학습지 따로 보내주기...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한 지침이 쏟아지고 학생안전을 위해 사방으로 뛰면서 매일 저산소증을 경험하며 마스크쓰고 수업을진행하는 교사들의 입장을 한번만이라도 진지하게 생각해주시길,,

  • donald 2020-06-02 20:56

    적극 지지하며 학교현장에서는 학생들 감염 위험성으로 수업만 겨우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간호 학생들이 안전하게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그리고 공교육인 특성화고 간호교육기관은 3년의 지정평가기간을 그대로 인정해 줘야 한다.

  • 신명만 2020-06-03 03:14

    응원힙니다. 나라가 위급한상태선 제발들 교회와 단체적활동좀 하지들마라!자영업하는상태서 생계가 극에달해 삶이버거워 원수지간 되기전에 제발 혼자만 코로나 전염되 세상밖으로 나오지않길 바라겠다.원수가 되기전에ㆍ십ㅍ~

  • 즉각 중단하라! 2020-06-03 06:57

    국가적으로 예정되고 계획된 모든 일들마저도 연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간평가라니...더 연기는 못할망정 내년에 치룰 평가를 중간에 받는 것은 세금 낭비입니다. 즉각 중단하라.

  • 하나바 2020-06-03 07:05

    융통성 있는 행정 뭣이 중헌디

  • katie 2020-06-03 09:16

    복지부는 지정평가 중간 평가할 때가 아니라 학생들 실습 방안을 마련해 주어야 할 때입니다. 지정평가할 인력으로 특성화고 학생들 실습대책이나 마련해 주세요!!

  • jhok 2020-06-03 09:45

    간호과 특성화고 학생들이 병원실습 이수시간을 채우지 못해서 자격증을 받지못할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는 방안을 복지부에서 수립해주시고 감사도 미뤄지는 비상상황에 지정평가 그것도 이미 인정받은 기관에 대해 중간점검이라니 너무 가혹하네요

  • lek 2020-06-03 13:57

    코로나19로 학교현장이 굉장히 힘든 상황입니다. 작년2학기 실습도 완료되지 않은 상황과 원격수업 등으로 수업의 정상화 등 지금 당장 어려움이 많은 이 시점 평가가 효과적일지 의문이 듭니다.

  • hope 2020-06-03 19:19

    코로나로 비상인 상태에 현장을 살피지않은 이런 말도 안되는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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