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도 똑똑하게‥차세대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아이핸스'

[필.똑.기.사] 원거리 시력뿐만 아니라 중간거리 시력까지 교정‥환자의 '삶의 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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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백내장 환자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도 매년 40만명 이상의 백내장 환자가 보고될 정도.
 
이는 인구 고령화를 비롯, IT 기기의 사용 확대, 만성질환 증가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수정체에 혼탁이 발생하는 백내장은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수술'이 가장 최적의 옵션이다.
 
수술 방법은 안구를 2~3mm 정도 절개한 뒤 초음파로 수정체를 잘게 부숴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넣는다. 요즘에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써 백내장뿐만 아니라 노안까지 함께 치료한다.
 
따라서 백내장 수술에는 `인공수정체`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불과 30년전만해도 백내장 수술은 정교하지 않았다. 그래서 인공수정체 이식 수술 후에도 안경을 착용했고, 수년전에도 최대 0.5 디옵터 정도의 시력 교정을 목표로 하는 인공수정체만 개발됐다.
 
그런데 최근 이 인공수정체는 상당한 발전을 이뤘다.
 
특히 백내장 주요 발병 연령대인 50대 이상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중간거리 시력 교정`에 대한 잠재 요구가 높아진 상태다.
 
중간거리 시력이란 눈으로부터 60cm-1m 정도 거리에 있는 물체를 볼 때 사용되는 시력으로, 운동, 운전, 쇼핑, 요리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기존의 일반 단초점 인공수정체 수술로는 중간거리 시력이 충분히 교정되지 않아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치료방법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은 원거리 시력 교정 기능에 더해, '중간거리의 시력'까지 교정 가능한 신개념 인공수정체를 개발했다.
 
[필요해서 만든 똑똑한 의료기기 사전]에서는 백내장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킨 차세대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아이핸스(TECNIS Eyhance IOL)`에 대해 알아본다.
 
*[필요해서 만든 똑똑한 의료기기 사전, 이하 필.똑.기.사]은 의료기기와 관련해 기업 관계자나 의사에게 답변을 듣는 코너입니다. 답변 내용은 최대한 쉽게 해설하기 위해 일부 각색될 수 있습니다.
 

◆ 증가하는 백내장, 똑똑하게 인공수정체를 선택해야 
 
 
백내장은 눈 속에서 카메라의 렌즈와 같은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어떤 원인에 의해 뿌옇게 혼탁해져 시력장애가 발행하는 질환이다.
 
이 백내장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발생률이 증가하며, 노인성 안질환 중 유병률 1위로 꼽힌다.
 
국내 60세 이상 성인 10명 중 8명, 70세 이상 10명 중 9명은 백내장 환자로, 2012년 이후 백내장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인다.
 
2018년도에는 국내 다빈도 수술 1위(2018년 기준, 313,337명)를 차지하기도 했다.
 
백내장은 수개월에서 수년에 거쳐 서서히 진행한다. 발병 초기에는 특별한 이상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수정체 혼탁이 진행됨에 따라 사물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고 약간 겹쳐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며, 초기에는 증상이 '노안'과 유사해 방치하기 쉽다.
 
그러나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백내장의 초기 증상은 사물이 겹쳐 보이고 안개가 낀 것처럼 답답해지며 색깔 구분이 잘 안되면서 시력이 나빠지게 된다. 이처럼 초기에는 시력은 정상이지만 수정체 혼탁 부위에서 빛이 산란이 돼 햇볕에 나가면 심하게 눈이 부시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증상이 심해져 심한 시력 저하로 이어지기도 한다.
 
백내장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나이, 당뇨병, 흡연, 음주, 과도한 자외선 노출, 유전 등이 백내장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
 
백내장은 '노인성 안질환'으로 많이 알려져있기 때문에, 고령일수록 이 질환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 나이가 들수록 자외선에 자주 노출된다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자외선이 눈 속에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우리 몸 안의 산화 균형이 깨진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의 백내장 발병률은 일반인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돼 있다.
 
백내장으로 인한 시력 저하는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저하시켜 자신감 저하·심리적 우울을 야기하고, 나아가 안전사고 위험으로 이어지는 등 다방면으로 삶의 질을 낮춘다.
 
이러한 백내장 치료에는 인공수정체를 활용한 '수술'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인공수정체는 영구적이며, 기술의 발달로 인공수정체 자체가 자외선을 차단하고, 난시와 노안까지 교정할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다양한 유형의 인공수정체가 나와있어 환자의 라이프스타일과 경제적 조건 등을 고려해 선택이 가능해졌다.
 
 

Q. '백내장'은 어떤 질환인가요?
 
차흥원 교수(서울아산병원 안과) = 우리 눈 속에는 카메라의 렌즈와 같은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있습니다. 백내장은 이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해져 시력 장애가 발행하는 질환입니다.
 
백내장의 가장 큰 위험인자는 '나이'입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발생위험이 높아집니다.
 
주로 50세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60세 이상에서는 10명 중 8명이 백내장 환자일 정도로 흔해 노인성 안질환 중 유병률 1위로도 꼽힙니다.
 
이 외에 당뇨병, 흡연, 음주, 과도한 자외선 노출, 유전 등도 백내장 위험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2년 이후 백내장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8년도에는 국내 다빈도 수술 1위를 차지하기도 해습니다.
 
백내장은 고령시대에 주목해야 할 대표적 질환입니다.
 
Q. 백내장 증상은 어떠한가요? 조기 발견이 쉬운 편 인가요?
 
차흥원 교수 = 모든 질환은 빠르게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면 예후가 비교적 좋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백내장은 수개월에서 수년에 거쳐 서서히 진행하며, 발병 초기에는 특별한 이상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이 침침해지는 백내장 초기 증상은 '노안'과 유사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쉽지 않습니다.
 
백내장은 사물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거나 겹쳐 보이는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색깔이 왜곡돼 보여 사물이 원래의 색보다 전체적으로 노르스름하게 보이거나 파란색이 칙칙한 회색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부모님들이 나이가 들수록 빨간색 옷이 더 화사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죠? 이는 백내장으로 인해 파란색, 보라색 등이 어둡게 보이기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Q. 백내장 치료가 미뤄질 경우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징조나 증상이 있나요?
 
차흥원 교수 = 초기에는 백내장 증상이 노안과 비슷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래서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죠.
 
그러나 백내장을 방치해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녹내장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하게는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50세 이상의 백내장 고위험군이라면 크게 불편함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해야합니다. 백내장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시력이 이전보다 나빠졌는데 새로 맞춘 안경이나 돋보기를 써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백내장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Q. 백내장은 그럼 어떻게 치료하나요?
 
차흥원 교수 = 초기에 약물치료를 통해 백내장 진행 속도 지연시킬 수 있다는 보고도 있었으나, 수정체를 원래의 투명한 상태로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안전하고 확실하게 치료하기 위해서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한 뒤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이 효과적입니다.
 
백내장은 다방면으로 삶의 질을 저해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백내장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요.
 
Q. 백내장 수술에 사용되는 `인공수정체`란 무엇인가요?
 
차흥원 교수 =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한 후, 수정체의 역할을 대신하는 인공수정체(Intraocular Lens)를 삽입하는 과정입니다.
 
인공수정체는 빛이 눈을 통과할 때, 수정체를 대신해 빛을 모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최근에는 장기적으로 선명한 시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인공수정체가 나와있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과 경제적 여건 등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습니다.
 
Q. 인공수정체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선택 시 고려해야할 점은 무엇인가요?
 
차흥원 교수 = 인공수정체는 치료 목적 및 초점 조절 기능에 따라 '단초점 인공수정체', '다초점 인공수정체'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단초점 인공수정체는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인공수정체입니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원거리 혹은 근거리 시력 교정 하나만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먼 거리뿐만 아니라, 중간 거리, 가까운 거리 등 특정 선호 거리에서의 시력을 제공합니다.
 
이중 초점, 삼중 초점 렌즈 등이 이에 속하며, 백내장과 노안을 동시에 교정할 수 있어 최근 각광받고 있습니다.
 
수술 후 시력 관련 불만족으로 인해 인공수정체를 교체할 수는 있지만, 백내장 재수술 중 막망 손상 등 합병증 위험이 생길 수 있어 적극 권유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백내장 수술 전 인공수정체를 선택할 때는 환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지 여부,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Q. 최근 백내장 수술 시 어떤 점을 고려해 인공수정체를 결정해야 할까요?
 
차흥원 교수 = 최근 치료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종류의 인공수정체들이 개발됐습니다. 이제는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경제적 능력에 따라 인공수정체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게 된거죠.
 
백내장 수술 시에는 보통 단초점 인공수정체를 이용해 원거리 시력을 주로 교정합니다.
 
이와 더불어 책이나 문서를 자주 보거나 세밀한 작품 활동이 필요한 분들은 원거리에서 근거리 시력까지 교정 가능한 인공수정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렌즈는 단초점 렌즈에 비해 빛 번짐 부작용 발생 확률이 높은 편입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는 원거리에서 중간거리 시력 교정만으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중간거리 시력은 운동, 요리, 운전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시력이기 때문입니다. 중간거리 시력을 교정할 수 있는 인공수정체도 부작용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나, 근거리 시력까지 교정하는 인공수정체보다 부작용이 적은 편입니다.
 
◆ `테크니스 아이핸스`, 아쉬운 곳 긁어준 차세대 인공수정체 

 

최근 중년층의 백내장 발생이 늘어나고 있다. 인구 고령화 속 중년층은 상당히 사회 활동이 활발한 편으로 인식된다.
 
그래서 최근에는 백내장 수술 시 `중간거리 시력 교정`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중간거리 시력은 눈으로부터 66cm 정도 거리에 있는 물체를 볼 때 사용되는 시력으로, 쇼핑, 요리, 운전, 운동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다.
 
백내장 주요 발병 연령대인 50~70대에서도 안경 없이 운동, 운전, 컴퓨터 작업 등 일상생활 영위를 희망하는 경우가 많아 중간거리 시력 교정에 대한 잠재 요구가 있다.
 
그런데 일반 단초점 인공수정체 백내장 수술로는 중간거리 시력이 충분히 교정되지 않아,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치료방법이 필요했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 `테크니스 아이핸스(TECNIS Eyhance IOL)`는 기존 단초점 인공수정체 백내장 수술을 통해 확보되는 원거리 시력 교정 기능에 더해, 중간거리의 시력까지 교정 가능한 신개념 인공수정체다.
 
존슨앤드존슨 비젼이 진행한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테크니스 아이핸스를 삽입한 환자의 시력을 측정했을 때 중간거리와 원거리 모두 기존 존슨앤드존슨 사의 단초점 인공수정체 못지 않은 선명한 시력 교정 효과를 보였다. 특히 66cm 거리의 시력은 0.8~0.9 정도로 다초점 렌즈와 비교했을 때에도 우수한 수치를 보였다.
 
테크니스 아이핸스는 `전방 비구면 디자인(Aspheric Anterior Surface)`과 `고차 비구면 굴절 기술(High Order Aspheric)`이 적용돼 원거리부터 중간거리까지 초점의 끊김 없는 시야를 제공한다.
 
아울러 물체의 초점을 퍼져 보이게 하는 요인인 구면수차와 색수차를 감소시켜 낮과 밤 모두 우수한 시력과 대비감(Contrast)을 선보인다.
 
빛번짐(Glare), 달무리(Halo) 증상 발생률은 기존 단초점 인공수정체 발생률과 유사한 수준으로, 다초점 인공수정체 대비 단초점 인공수정체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했다.
 
테크니스 아이핸스는 유럽연합의 표준규격인 'CE' 마크를 획득했으며, 2020년 3월 기준 유럽 내 10만 건 이상 수술을 달성하며 차세대 인공수정체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수술 1000례 달성했다.
 
새로운 차세대 인공수정체로 인해 변화를 체감한 것은 역시나 '환자'였다. '삶의 질' 분야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국내 백내장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테크니스 아이핸스 삽입 3개월 경과 후의 시력을 확인한 임상 결과, 환자들의 우수한 중간거리 및 원거리 시력 교정 효과를 확인했다.
 
반대안이 굴절 이상이 없는 정시안(emmetropia)인 환자 30명으로 구성된 그룹 1에서는 정시를 굴절 목표로, 반대안이 -3.0 디옵터(diopters)  이상의 굴절 이상이 있는 근시(myopia) 환자 10명으로 구성된 그룹 2에서는 -1.5 디옵터를 굴절 목표로 테크니스 아이핸스를 삽입했다.
 
연구진은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비교정 원거리 시력(UDVA; uncorrected distance visual acuity) 및 비교정 중간거리 시력(UIVA; uncorrected intermediate visual acuity), 비교정 근거리 시력(UNVA; uncorrected near visual acuity) 등을 조사했다.
 
임상 결과, 그룹 1의 수술 후 비교정 중간거리 시력은 대수시력표(logMAR Chart) 기준 평균 0.12, 비교정 원거리 시력은 평균 0.06 이었다.
 
그룹 2의 수술 후 비교정 중간거리 시력은 0.14, 비교정 근거리 시력은 0.16이었다.
 
환자들의 만족도 평가 결과, 기존 단초점 인공수정체 대비 잔존 굴절 이상에 대한 우수한 내성을 확인했으며, 환자들의 90% 이상이 개선된 시력에 만족도를 보였다.
 
 

Q. 인공수정체 종류에 따라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 시력 교정 여부가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이 중 일상생활이나 삶의 질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시력은 무엇인가요?
 
차흥원 교수 = 최근 백내장 주요 발병 연령대인 50세 이상 연령층도 활발한 사회 생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간거리 시력 교정`에 대한 잠재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 국내 연구에 따르면 일부 백내장 수술 환자는 수술 후에도 계단 오르내리기, 야간 운전, 길가 사물 인식 등에 여전히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습니다.
 
일반 단초점 인공수정체 백내장 수술로는 중간거리 시력이 충분히 교정되지 않아, 이와 같은 불편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Q. 원거리 시력이나 근거리 시력에 비해 '중간거리 시력'은 생소하네요. 어떤 차이가 있죠?
 
차흥원 교수 = 중간거리 시력이란 눈으로부터 약 60cm-1m 정도 거리에 있는 물체를 볼 때 사용되는 시력입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중간거리를 보는 활동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중간거리 시력 저하는 백내장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근거리만 잘 안 보이는 노안과 달리 백내장 환자는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가 모두 잘 안 보이게 됩니다.
 
백내장 수술로 중간거리 시력이 교정되면 수술 후 운동, 운전, 쇼핑, 요리 등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Q. 중간거리 시력이 나빠질 경우, 어떠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나요? 중간거리 시력 교정이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차흥원 교수 = 중간거리 시력이 나빠질 경우 계단 오르내리기, 야간 운전, 길가 사물 인식 등에 불편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저하시켜 자신감 저하·심리적 우울을 야기하고, 나아가 안전사고 위험으로 이어지는 등 다방면으로 삶의 질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 수술을 통해 중간거리 시력을 함께 교정하면, 원거리 시력만 교정했을 때 보다 환자들의 일상생활 편리함이 커지며, 적극적인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테크니스 아이핸스`는 어떤 특징이 있는 인공수정체죠?
 
차흥원 교수 = 기존의 일반 단초점 인공수정체 수술로는 중간거리 시력이 충분히 교정되지 않아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치료방법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최근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이 출시한 테크니스 아이핸스는 '중간거리 시력 교정'에 대한 잠재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테크니스 아이핸스는 기존 단초점 인공수정체 백내장 수술을 통해 확보되는 '원거리 시력 교정 기능'에 더해, '중간거리 시력'까지 교정 가능한 새로운 유형의 인공수정체입니다.
 
중간거리 시력 교정으로 환자들이 운동, 운전, 쇼핑, 요리 등의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도우며, 이를 통해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중간거리 시력 교정 효과와 더불어, 물체의 초점을 퍼져 보이게 하는 요인인 '색수차'를 감소시켜 낮과 밤 모두 우수한 시력과 '대비감(Contrast)'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테크니스 아이핸스 인공수정체의 디포커스 커브(Defocus curce) 특성 상,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IOL power calculation)에 대한 관용성이 높아 시술자의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여기에 환자의 만족도도 상승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점입니다.
 
Q. 테크니스 아이핸스로 수술한 환자들의 반응은 어떠한가요?
 
차흥원 교수 = 환자마다 개인별 차이가 있지만 테크니스 아이핸스를 삽입한 환자 대부분은 우수한 중간거리 시력 개선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국내 백내장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결과, 테크니스 아이핸스 삽입 3개월 후 비교정 중간거리 시력(UIVA; uncorrected intermediate visual acuity)은 대수시력표(logMAR Chart) 기준 약 0.12~0.14로, 수술 전보다 개선된 시력을 확인했습니다. 환자의 약 90% 이상이 수술 후 시력에 만족도를 보였고요.
 
기존 단초점 인공수정체 대비 잔존 굴절 이상에 대한 환자들의 적응도도 높은 편이었으며, 수술 후 빛 번짐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적었습니다.
 
수술 시 굴절 목표치를 의도적으로 정시가 아닌 -1.5디옵터(약 66cm) 정도로 설정한 경우, 중간거리(-1.5 디옵터, 약 66cm)부터 근거리(-3.0 디옵터, 약 33cm)까지 안경 없이 생활할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야간에 빛 번짐 발생률이 적기 때문에 환자들이 수술 후 경험할 수 있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수술 후 환자의 적응기간이 짧다는 것도 치료 과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장점에 비춰 볼 때 테크니스 아이핸스는 환자의 일상 생활에 있어 많은 부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공수정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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