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오남용 예방 앞장 백경신 약사 "끝까지 공부하고 싶어"

세계마약퇴치의 날 행사서 동백상 수여… "지역 주민 넘어 학교·병원서도 활동 이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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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40여 년 약국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의약품 오남용 예방활동을 강조해왔던 백경신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이사장(사진, 대한약사회 품질검증원장)이 국민훈장 동백상을 받았다.
 
지난 26일 열린 제34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마약퇴치 유공자 중 가장 먼저 수상하며 마약퇴치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셈이다.
 
백경신 부이사장은 40여 년간의 약국 운영을 바탕으로 한 마약류 등 의약품 오남용 예방 활동을 비롯해 학교와 정신병원 등을 찾아 예방교육에 주력해왔다.
 
대한약사회 부회장으로 FIP(세계약사연맹) 서울총회 조직위원장을 맡기도 했던 백 부이사장은 세계 마약정책 정보도 공유하며 불법 마약퇴치 국제 협력에도 기여했다.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 몸담고 직접 마약중독 예방교육과 재활, 연구 및 정책 국제기구 협력 활동에 힘쓰며 마약퇴치사업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백 부이사장은 이날 수상 직후 메디파나뉴스와 만나 "국민훈장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도 "약국과 함께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에 힘써온 부분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준 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백 부이사장은 "약사로서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 것을 넘어 학교나 정신병원 등에서 계속 활동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백 부이사장은 앞으로도 약사로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그는 "약의 전문가인 약사로서 끝까지 공부를 하고 싶은 것이 현재의 바람"이라며 "지금도 아주대 제약임상대학원을 다니고 있다. 오남용이 우려되는 새로운 약물에 대한 공부를 계속 하고 있다"며 학구열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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