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GCF 지원한 장비 마련으로 사회환원활동 스타트

녹색기후기금(GCF) 기부로 감염증 중증환자 치료 의료장비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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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긴밀해진 인하대병원과 녹색기후기금(GCF)의 관계가 빛을 발할 전망이다. GCF의 발전기금을 통한 의료장비 수급을 시작으로 인하대병원의 하반기 사회환원 활동이 시작됐다.

인하대병원은 지난달 31일 GCF 야닉 글레마렉 사무총장과 오윤 산자수렌 대외협력국장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발전기금 기부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병원 내 발전기금 현황판 일부에 GCF의 기부사실을 알리는 공간을 제공했다.

지난 5월 GCF 직원들은 인천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며 자발적으로 모은 2천700만 원을 인하대병원에 기부했다. 양측은 사용처를 두고 화상회의로 의견을 모았고, 1회성 사용보다는 필수 의료장비 구입의 중장기적 방안이 의미 있다는 결론을 냈다.

이에 인하대병원은 감염증 중증환자 치료에 쓰이는 이동식 인공호흡기와 호기 가스분석기를 마련했다. 이 장비들은 빠르면 7월 둘째 주부터 코로나-19 현장에 투입돼 인천시민 치료에 사용된다.

인하대병원은 사회공헌지원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환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감염증 확산으로 대규모 봉사활동이나 취약지 의료지원은 잠시 숨을 고르고 있지만, 최근 지체장애인협회와 신장장애인협회에 PC모니터 40여 대를 기증하는 등 꾸준히 실천 중이다. 다음달 중순께에는 인천 연고의 프로스포츠구단과 환아들을 위한 캠페인을 계획 중이다.

올해 상반기 GCF와의 소통은 사회환원 네크워크를 넓히는 데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과 인접한 송도국제도시에 UN 아·태경제사회위원회 등 15개 국제기구와 다수의 해외대학 캠퍼스 등이 자리하고 있다. 세계적 인지도를 자랑하는 GCF와의 긴밀한 관계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야닉 글레마렉 GCF 사무총장은 "모금 운동은 코로나-19 대유행에 있어 지자체와 의료진, 지역사회의 노력에 연대를 표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을 기금 집행의 중심축으로 삼은 것은 매우 좋은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김영모 인하대병원 의료원장은 "GCF 직원들의 선행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우리 병원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사회가 활력을 되찾는 일이라면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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