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협 "비의료인에게 '팀닥터' 명칭 사용은 불가"

"의사들의 명예 훼손 및 국민에게 오해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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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최근 경주시청 철인3종 경기팀 소속 한 선수가 계속되는 폭행을 참지 못하고 죽음을 선택한 사건의 주범으로 언론에서는 '팀닥터' 안모씨가 지목되고 있다.
 

그러나 이 '팀닥터'는 의사나 물리치료사가 아닌 비의료인이기에 의료계에서는 해당 용어 사용을 지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재차 나왔다.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동석, 이하 대개협)는 성명서를 통해 "계속 '팀닥터"라는 호칭을 쓰는 보도 행태를 당장 중단하고, '팀닥터 사칭 비의료인'으로 정확한 보도를 하여 모든 국민들이 정확한 사실을 전달받고 동시에 한 전문직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나 명예훼손을 막아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사건으로 경북지방경찰쳥은 안 모씨를 폭행 및 불법의료행위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인 상황.

그러나 여전히 언론에서 사건의 주범으로 주목받고 있는 안 모씨를 그가 의사가 아닌 무면허 행위를 한 사람임이 밝혀진 지금까지도 ‘팀닥터’라고 계속 보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개협은 "무면허 비의사인 안모씨를 '팀닥터' 라고 호칭하거나, 기사 헤드라인에 큰 글씨로 아무 설명 없이 '팀닥터'라고 보도하고 있다"며 "이 사건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마치 의사가 사건을 일으킨 범인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이러한 보도 태도는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환자를 돌보고 있는 많은 의사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국민들에게 오해를 심어주는 행위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안모씨는 의사 면허나 물리치료사가 아니면서 선수들에게 의료행위를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주 시청의  트라이애슬론팀의 ‘팀닥터’로  합류하였다고 하며, 의료인이 아니고 정식 급여를 받을 수 없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대개협은 "물론 닥터의 뜻에는 '의사'라는 뜻과 '박사'라는 뜻이 있다고 하나 일반적으로 닥터 특히 운동선수들을 관리하던 ‘팀닥터’라 할 경우 일반적으로 의사를 떠올리는 것이 상식적이며 안모씨 역시 불법 의료행위를 행해 왔다"며 "'팀닥터 사칭 비의료인'으로 정확한 보도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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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 물리치료사 2020-07-14 15:42

    물리치료사는 자격증이 아니라
    국가고시 합격 이후 면허를 취득하는 직종입니다

    기사 문구 수정하세요

  • 물리치료사 2 2020-07-14 20:17

    지나가는 물리치료사에요. 의사나 물리치료사나 둘 다 자격증이 아니라 면허증이니 기사 수정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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