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이후 IPO 관심 폭발…하반기에 추진 기업 몰려

14개 기업 예비심사 청구 등…지난해 18개 기업 상장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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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올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연초 제약·바이고기업의 상장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되살아난 열기로 지난해보다 실제 상장기업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상장예비심사청구를 진행한 기업이 14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지난 5월부터 이어진 IPO 추진을 통해 올해 상장한 제약·바이오기업은 7곳이다.
 
이에 올해 예정된 기업들이 모두 상장할 경우 지난해 상장한 18개 기업 보다 더 많은 기업이 상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지난해의 경우에도 상반기보다 하반기 상장이 더욱 많았지만, 올해의 경우 이같은 움직임이 더욱 뚜렷해졌다.
 
실제로 연초부터 IPO를 추진하는 기업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상장을 연기하는 기업들이 생기며, 실제 상장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다만 5월부터 상장이 시작됐고, 6월 에쓰시엠생명과학과 젠큐릭스, 7월 초 SK바이오팜, 위더스제약, 소마젠, 제놀루션 등이 상장하며 총 7개 기업이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후 IPO 추진을 본격화 하는 기업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태다.
 
현재 상장을 앞두고 있는 기업 중 한국파마, 셀레믹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박셀바이오, 퀀타매트릭스, 피플바이오 등인 심사 승인을 받은 상태로 곧 상장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고바이오랩, 미코바이오메드, 압타머사이언스, 에스바이오메딕스, 큐라티스, 티앤엘,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등이 예비심사를 청구한 상태다.
 
현재 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들 외에 연내 상장을 본격화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기업들도 늘어나는 만큼 하반기 상장 기업은 더욱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지놈앤컴퍼니, 디앤디파마텍, 뷰노 등 국내 제약사들의 투자를 기반으로 한 기업들 역시 연내 상장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에도 진단키트 등 의료기기업체의 상장이 상당수 있었으나 올해의 경우 기존의 제약·바이오 업체보다는 CRO 등 임상 관련 기업이나 진단키트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의 상장 추진이 두드러진다.
 
이같은 모습은 제약·바이오에서 임상 등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됐으며 코로나19의 영향 속에 국내 진단키트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에 대한 영향이 미쳤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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