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업종 '더뎌졌지만 성장세 여전'…시총 규모 125조 원

7월 한 달 새 4.9% 증가… 44개 종목 중 38개 늘어 고르게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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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코스피 의약품업종의 시가총액 증가속도가 전월보다 다소 느려졌지만, 여전히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첫 거래일인 3일 의약품업종(우선주 제외) 시가총액은 125조2296억 원으로 전월 첫 거래일인 7월 1일 119조4177억 원 대비 4.9%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5조8120억 원이 늘었으며, 전체 44개 종목 중 38개 종목의 시가총액이 늘었다.
 
6월 1일 대비 7월 1일 전체 시가총액은 19.3% 증가해 증가폭이 매우 컸고, 이와 비교하면 7월 시가총액의 증가폭은 상당히 줄어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전체 시가총액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대부분의 종목에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의약품업종지수 역시 7월 1일 1만6725.46에서 8월 3일 1만7472.45로 상승해 이 같은 추세가 동일하게 반영됐다.
 

특히 시가총액 규모가 월등하게 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이 줄어든 것은 물론 셀트리온도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한 것을 감안하면 업종 상승세는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은 7월 1일 49조7561억 원에서 8월 3일 48조6974억 원으로 2.1% 감소했으며, 셀트리온은 40조1445억 원에서 40조3468억 원으로 0.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시총 규모 1조 원 이상 종목의 경우 대부분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 거대 종목과 다른 행보를 보였다.
 
유한양행은 12.5% 증가한 3조9111억 원을 기록했으며, 신풍제약은 151.3% 증가한 3조8944억 원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한미약품은 11.0% 증가한 3조2154억 원, 녹십자는 59.0% 증가한 2조7872억 원, 부광약품이 9.7% 증가한 2조3536억 원, 일양약품은 31.4% 증가한 1조5956억 원, 한올바이오파마가 9.1% 증가한 1조5620억 원, 종근당은 23.1% 증가한 1조5077억 원, 파미셀이 19.3% 증가한 1조3341억 원, 대웅제약은 15.1% 감소한 1조2340억 원, 영진약품은 17.9% 증가한 1조1558억 원으로 집계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을 제외한 시총 규모 1조 원 이상 종목 11개 중 시총이 감소한 곳은 대웅제약 한 곳 뿐이었고, 나머지 1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를 기록한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시총 규모 1조 원 미만 종목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해당 32개 종목 중 시가총액이 감소한 종목은 보령제약과 유나이티드제약, 하나제약, 일동홀딩스 4개 종목 뿐이었고, 15개 종목은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시총 규모 1조 원 미만 종목 중 증가폭이 큰 곳을 살펴보면 우리들제약이 89.7% 증가한 1658억 원, 동화약품은 58.2% 증가한 6718억 원, 국제약품이 40.0% 증가한 1849억 원, 에이프로젠제약은 35.9% 증가한 5959억 원, 명문제약이 33.6% 증가한 1957억 원, 광동제약은 31.6% 증가한 4776억 원으로 30% 이상 증가했다.
 
아울러 진원생명과학은 27.2% 증가한 3949억 원, 오리엔트바이오가 25.7% 증가한 733억 원, 대원제약은 23.5% 증가한 4261억 원, 제일약품이 23.1% 증가한 8102억 원, 한독이 22.8% 증가한 5003억 원으로 20% 이상 증가했다.
 
시가총액이 감소한 4개 종목의 경우 하나제약이 5.0% 감소한 3540억 원, 유나이티드제약은 4.6% 감소한 3972억 원, 보령제약이 3.2% 감소한 8024억 원, 일동홀딩스는 0.8% 감소한 1044억 원으로 감소폭이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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