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가제도 개편에 진정세 돌아선 제네릭 허가, 광풍 끝났다

7월 신규 허가 218품목… 두 달째 '절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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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제네릭 약가개편을 앞두고 제네릭 품목의 신규 허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다가 지난 6월 이후로는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7월 신규 허가를 받은 일반 및 전문의약품(희귀의약품 포함)은 총 218품목으로, 지난해 7월 405품목 대비 46.2% 감소했다. 이 가운데 일반의약품은 59품목, 전문의약품이 159품목으로 전문의약품 비율은 72.9%였고, 신약은 4품목이 허가됐다.
 
신규 허가 품목이 이처럼 크게 줄어든 것은 지난 7월부터 제네릭 제품에 대한 계단식 약가가 적용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제네릭 약가개편 결정 이후 지난해 3월부터 매월 신규 허가 품목은 고공행진을 지속해왔고, 올해에도 5월까지 월평균 400건 이상의 신규 품목이 허가됐다.
 
하지만 지난 6월 이후 급여등재를 신청한 제네릭부터 계단형 약가제도를 적용하게 되면서, 6월부터는 신규 허가 의약품 수가 크게 줄어든 것이다.
 
실제로 계단식 약가적용 직전인 4월과 5월 신규 허가 품목은 각각 559품목, 571품목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으나 6월에는 205품목으로 급감했다. 5월까지 평균 허가품목 수와 비교하면 2개월째 절반을 밑도는 수준인 셈이다.
 
한편 업체별 허가 품목 수를 살펴보면 한국휴텍스제약이 11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으며, 구주제약과 우리들제약이 각 8품목, 코오롱제약 7품목, 동국제약 6품목, 한화제약이 5개 품목을 허가 받았다.
 
또한 인트로바이오파마와 일화, 한국파메딕스, 경방신약, 동광신약, 에리슨제약, HK inno.N, 코스맥스파마가 각 4품목씩 허가 받았고, 삼양바이오팜과 이든파마, 테라젠이텍스, 휴온스, 대우제약, 신일제약, 안국약품, 영일제약, 일성신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코러스가 각 3품목씩 허가 받았으며, 동아에스티 등 33개사가 각 2품목, 일동제약 등 42개사는 각 1품목씩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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