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성장하는 '레일라', 퍼스트제네릭 성장세와 '희비'

상반기 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5.2% 감소… '레이본' 32%↑ 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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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피엠지제약의 골관절염 치료제 '레일라'의 실적이 회복세로 돌아서지 못한 채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반면 퍼스트제네릭 10개 품목의 전체 실적은 여전히 성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시장조사자료 유비스트에 따르면 레일라의 올해 상반기 실적은 59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69억 원 대비 15.2% 감소했다.
 
이와 반대로 마더스제약 레이본 등 퍼스트제네릭 10개 품목의 합산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57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63억 원으로 10.4% 증가해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레일라 퍼스트제네릭 10개 품목의 합산 실적은 이미 지난해 3분기부터 오리지널인 레일라의 실적을 넘어섰는데, 이후로도 오리지널의 감소세와 퍼스트제네릭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단, 퍼스트제네릭 개별 제품의 실적에 있어서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마더스제약 레이본과 한림제약 레아스, 휴텍스제약 네일락, 알리코제약 레이스타, 바이넥스 스켈라, 이니스트바이오 레인트 등의 실적은 증가한 반면 대원제약 원넬라와 아주약품 오스펜, 글로벌제약 가드본, 국제약품 오스테라 등은 감소세로 돌아서 차이를 보였다.
 
또한 10개 품목 합산 실적의 증가 금액이 약 6억 원 수준인 반면 레일라의 감소폭은 10억 원을 넘어 오리지널의 감소폭이 10개 품목의 성장폭보다 더 커 10개 품목의 성장세에도 한계가 감지됐다.
 

퍼스트제네릭 10개 품목의 제품별 실적을 살펴보면 레이본이 지난해 상반기 13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17억 원으로 31.9%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4억 원 이상 증가해 제네릭 전체 성장폭의 3분의 2 가량을 차지했다.
 
레이본이 월등한 성장폭을 앞세워 제네릭 실적을 이끌고 있지만, 레일라와는 아직 30억 원 이상의 차이를 보여 개별 실적에서는 아직 갈 길이 먼 상태다.
 
이어 레아스는 19.7% 증가한 9억100만 원, 네일락이 5.5% 증가한 7억6900만 원, 원넬라가 26.5% 감소한 7억400만 원, 레이스타가 43.3% 증가한 5억6100만 원, 스켈라가 80.1% 증가한 5억4900만 원으로 5억 원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오스펜은 21.0% 감소한 3억7300만 원, 가드본은 5.2% 감소한 3억3900만 원, 오스테라가 13.0% 감소한 2억5000만 원, 레인트는 0.2% 증가한 2억1800만 원으로 2~3억 원대 품목은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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