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일본식 경영 탈피 글로벌 체계 변신?

일본계 기업중 최초 독일인 대표 부임 '이례적'..본사서 한국법인 리전 변경

메디파나뉴스 2020-08-11 12:29 이메일 기사목록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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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웨버 마커스)이 일본계기업으로는 최초로 일본인 대표가 아닌 서양계 대표가 취임함으로써 글로벌 체제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올해 4월 1일 전임사장인 마스지마 케이타 대표가 물러나고 독일인 출신인 웨버 마커스(Weber Markus) 대표가 취임했다.
 
이는 아스텔라스 일본 본사가 올들어 한국법인을 남미·중동 지역군으로 재편성한데 따른 일환으로 남미·중동 지역 현 헤드인 독일인 헤드의 직계 인사가 부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임 웨버 마커스 대표는 아스텔라스 내에서 중동, 아프리카, 터키, 러시아 및 CIS, 아랍에미레이트를 총괄하는 부사장을 맡아온 인물이다.
 
이에 따라 한국아스텔라스는 과거 늘 일본계 대표가 맡아 본사와 유기적으로 일본식 경영을 폈던데서 앞으로는 리전(지역) 변경과 함께 글로벌 조직체제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식 기업 경영을 하는 특색이 짙은 일본계 기업이지만 과거와 다르게 미·유럽식 제약사처럼 경영을 하는 시험대에 오르면서 이에 따른 조직 변화도 예상된다.
 
아스텔라스 그룹은 최근 잇달아 항암제 개발기업 포텐자 테라퓨틱스와 오덴테스 테라퓨틱스, 그리고 자이포스 바이오사이언스 등 3개 기업을 수조원을 투입해가며 인수, 항암제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확보된 항암제 신약 파이프라인을 통해 국내에서도 항암제 사업을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하루날디, 베시케어, 프로그랍 등 배뇨장애 및 이식 면역억제제 등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국내 일본계 최대 제약사로 연매출 2,500억원대 외형을 기록중이다. 과거에 후지사와약품과 야마노우찌제약이 합병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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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시간 : 2020-08-1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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