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새 2배나?"…확진자 방문 약국, 서울만 1,000곳 넘어

서울시약, 누적 확진자 수 1,008곳 파악… 7월 423곳보다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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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수도권 발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한 8월부터 확진자가 방문한 약국의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시약사회 코로나19 비상대응센터에 따르면 9월 10일 현재 서울지역에서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파악된 약국은 누적 1,008곳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7월 30일 기준 서울지역 확진자 방문 약국 423곳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코로나19 시작시점인 2월부터 7월까지 기간보다 8월 이후 확진자의 동선에 포함된 약국의 수가 더 많다는 점이 심각해진 코로나19 확산세를 보여주고 있다.
 
여름 휴가기간과 서울 집회 등이 겹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코로나19의 영향권에 들어선 약국의 수가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지역별로는 송파구가 112곳으로 코로나19 확진자의 영향을 가장 많고 있고 이어 은평구 80곳, 강동구 62곳, 노원구 60곳, 영등포구 58곳, 서초구 53곳, 성북구 50곳, 동작구 44곳, 중랑구 42곳 순이다.
 
강서구와 중구는 각각 5곳, 6곳으로 영향을 가장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서, 양천, 관악의 경우 확진자 동선 확인이 불가해 확진자 약국 방문 누적 수 역시 현재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8월 한 달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확진자 방문 약국 역시 크게 늘어났다"며 "이태원 발 코로나 19 확산 당시에도 급증했지만 8월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상황"이라고 심각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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