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약국' 업체 "약사회 우려 확인, 서비스 중단한다"

약사회에 공문 전달… 복지부 "약사법 위반" 유권해석 후속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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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로부터 약사법 위반이라는 유권해석을 받은 '배달약국' 앱 운영 업체가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11일 관련업체에 따르면 의약품 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인 닥터가이드로는 지난 10일 대한약사회에 공문을 통해 배달 서비스 중단 결정을 알렸다.
 

 
공문에는 약사회의 우려를 확인했다며 배달약국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최근 약사회가 받은 복지부 유권해석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복지부는 유권해석을 통해 해당 업체의 약국 명칭 사용과 의약품 배달 광고 행위, 앱을 통한 처방전 접수 및 의약품 조제·배달 등 일련의 행위가 약사법 위반사항에 해당하는 것으로 회신한 바 있다.
 
앞서 닥터가이드는 약사사회의 반발에 따라 복지부의 판단을 기다리며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었다.
 
당시 장지호 대표는 "소비자 및 약사들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을 최우선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서비스를 8일부로 잠정 중단하고 복지부 및 정부의 명확한 판단을 기다리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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