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인구비례 분배 땐 사망 감소

고소득국가 우선입수에 비해 사망률 두배 가까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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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빌 앤 멜린다 게이츠재단 보고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게이츠 등 자선단체인 '빌 앤 멜린다 게이츠재단'은 14일 코로나19 백신을 세계 각국의 인구에 맞춰 균등하게 분배하면 고소득국가가 우선적으로 입수하는 경우에 비해 사망자 수가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재단은 경제력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백신을 분비하도록 국제사회에 호소하고 나섰다.
 
미국 노스이스턴대의 분석에 따르면 당초 백신 30억회분 가운데 20억회분을 고소득 약 50개국이 인수하거나 30억회분을 각국의 인구에 따라 균등하게 할당한다는 두 가지 시나리오를 구상했다. 백신이 없는 경우에 비해 사망자 수가 얼마나 감소할 수 있을지 검토한 결과 전자는 33%인데 비해 후자는 61%로 큰 차이를 나타냈다.
 
또 보고서는 코로나19 감염확대의 영향으로 하루 1.9달러미만으로 생활하는 극빈층이 세계적으로 7%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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