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80억 원 규모 투자 결정 ‘부산 생산시설 신축’

전립선암 진단·치료 신약·카세트 제조 시설 확보 목적…"글로벌 수출 전초기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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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대표이사 지대윤)은 부산 내 신규 생산시설 및 R&D센터 구축을 위해 80억 원 규모 투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자기자본 대비 18.9%에 해당하는 규모로 소재지는 부산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로 낙점됐다. 현재 토지 매입 후 기반 공사를 진행 중이며 2022년 말까지 완공 예정이다.
 
회사는 금번 투자 결정에 대해 ▲부산과 경남북 지역 방사성의약품 수요 증가에 대응 ▲현재 개발 중인 전립선암 진단 신약 FC303, 전립선암 치료 신약 FC705의 신규 생산 ▲신규 파이프라인의 해외 기술수출에 따른 생산용 카세트 제조 ▲R&D 역량 강화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투자 지역 역시 R&D 및 해외 수출을 염두에 두고 전략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는 부산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방사선 의·과학 클러스터를 목적으로 조성 중인 산업단지로, 방사성 동위원소의·과학 연구시설과 방사선 기술개발에 필수적인 시설들이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전립선암 치료 신약의 경우 반감기가 길어 해외 수출에 유리한 만큼, 부산은 자체 제품 생산 및 수출에 최적지라는 계산이 작용했다.
 
퓨쳐켐 관계자는 "부산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는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이 위치해있을 뿐 아니라 향후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 치료센터와 수출형 원자로, 방사선의과학 전문 대학원도 들어설 예정인 첨단 방사선 기술의 집약지"라며 "당사의 주력 사업인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진단 및 치료제 개발 사업과 글로벌 수출을 위한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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