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첫 국감, 셀트리온부터 신성약품까지 증인 소환

서울대병원·서울대병원 등 병원계 인사부터 신성약품·메디톡스·지오영 대표 등 증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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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신은진기자]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중인 셀트리온부터 인플루엔자 백신 상온 유출사고가 생긴 신성약품, 보톡스 원료 관리 부실로 논란을 일으킨 메디톡스 등 제약계 뜨거운 감자들이 보건복지위 국감장에 서게 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3일 2020년도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 출석요구안을 의결했다. 총 14명의 일반증인과 23명의 참고인이 결정됐다.
 
먼저, 일반증인의 경우 제약업계 대표인사들이 눈에 띈다.
 

유통과정 부실로 인해 최근 독감백신 무료접종 중단의 원인을 제공한 신성약품의 김진문 대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을 진행중인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위험성 높은 보톡스 원료 관리 부실로 몸살을 앓은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가 대표적이다.
 
공적 마스크 유통과정의 특혜 의혹을 받은 조선혜 지오영 대표와 의약품 중고거래의 온상으로 지목되고 있는 당근마켓의 김재현 대표도 증인 출석을 요구받았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권오정 삼성서울병원장,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 하철원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 등 의료계 인사들도 다수 증인 출석을 요구받았다.
 
병원협회와 연세의료원의 경우 최근 감사원 감사를 통해 병원회계상 문제가 드러남에 따른 것으로, 병원회계의 문제점에 관한 집중 질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참고인으로는 코로나 항원항체신속키트 도입을 위해 권금래 벡톤 디킨스 코리아 전무와 손미진 수젠텍 대표 등이, 대리수술 및 유령수술 근절을 위해 김선웅 대한성형외과의사회 법제이사가 출석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인물은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급여 적정성 재평가와 관련해 출석하는 이동근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사무국장과 삼성제약 리아벡스주 조건부 허가 관련해 출석하는 김윤희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심사위원(진단검사학 전문의)과 박인근 가천대 길병원 교수다.
 
이 외에도 간호사 처우와 관련해 박미연 명지병원 간호사, 흉부외과 기피 실태와 관련해 김웅한 대한흉부심장혈관 외과학회장 등이 출석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는 내달 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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