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 발족…기술력 국산화 노린다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 등 42개사 참여…산업부 ‘연대·협력 산업전략’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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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연대협력 협의체’가 발족한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발족식을 갖는다.

이 협의체에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수요기업 13개사와 아미코젠, 동신관 유리공업, 에코니티, 제이오텍 등 공급기업 42개사가 참여한다.

협의체 참여 기관은 바이오 핵심 소부장 기술개발에 협력한다. 공급기업이 수요기업 요구에 맞게 품목을 개발하고, 수요기업이 실증테스트와 기술자문을 맡는다.

이번 협의체는 산업부가 추진 중인 ‘연대·협력 산업전략’에 따른다. 산업부는 코로나 위기 속 경제주체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전략을 마련했다.

산업부는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가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산업부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생산에 필요한 핵심 원부자재와 장비는 글로벌 기업 제품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5월 발표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장비 국산화율이 16.5%로 파악된 바 있다.

이번 협의체를 통해 국내 기술력이 확보될 경우 소부장 수요기업은 안정적인 원부자재·장비 확보가 가능해져 생산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공급기업은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이날 예정된 발족식에는 산업부 성윤모 장관, 강경성 실장, 이정동 대통령경제과학특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발족식은 대면 참석자 규모가 최소화되고, 산업통상자원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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