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코로나19 범정부지원위원회 개최…개발점검-예산안 보고

셀트리온, 치료제 2·3상 승인 확보…SK, 내달 초 1상 신청 예정
복지부, 2차 임상시험 지원과제 공모…내년 예산 418억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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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는 25일 오후 서울 조선호텔에서 ‘제6차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 회의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치료제·백신 개발을 대표해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셀트리온과 합성항원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참여했다.


위원회는 국내 주요 기업이 진행하고 있는 치료제·백신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13개 기업이 코로나19 치료제 15건, 백신 1건 등 임상시험 16건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임상은 8개 기업이 11건을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은 건강한 성인 32명을 대상으로 한 1상 임상시험을 완료했으며, 특별한 이상 사례가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7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3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비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달 초 1상 임상시험을 신청할 계획이다.


애로사항으로는 ▲국내 환자 부족에 따른 피험자 모집 어려움 ▲높은 불확실성 불구 장기·고가 소요 ▲해외 임상정보 부족 등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추경 집행 현황과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보고 받고, 치료제·백신 개발속도를 높이기 위한 임상시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달 말 임상시험 1차 지원대상으로 셀트리온을 확정했고, 이달 2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임상시험 2차 과제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생산시설·장비 구축 지원은 1차로 바이넥스, GC녹십자 2개 기업이 선정돼 52억원이 지원된다. 내달까지 지원 대상으로 추가 선정한다.


내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 예산은 올해보다 418억원 늘어난 2604억원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끝까지 지원한다’는 원칙하에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약 418억원 늘어난 2604억원을 편성했다”며 “개발 전 단계에 걸쳐 범정부적 역량을 동원해 총력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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