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스제약 '임직원 혜택+투자 확보' 유상증자 실시

총 85억 원 투자유치…2023년 IPO 앞두고 투자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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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비상장사인 마더스제약이 유상증자를 통해 공장 건축자금 등 투자를 확보하는 동시에 임직원 및 거래처에는 투자기회를 부여했다.
 
마더스제약은 최근 공시를 통해 지난 22~24일 유상증자 청약을 실시, 약 85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제3자배정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유상증자는 임직원 103명 및 거래처 285명, 특수관계인 1명에 총 14만3460주를 배정했으며, 이 가운데 290명이 증자에 참여해 78.6%에 해당하는 11만2842주에 대해 청약이 이뤄졌다. 1주당 발행가액은 7만5000원이다.
 
마더스제약은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금액 중 30억 원은 시설자금으로, 25억 원은 연구개발자금, 20억 원은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며, 나머지 9억6300만 원은 운영자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시설자금의 경우 익산공장의 건축자금으로 18억 원을 투입하게 되고, 12억 원은 기계 구입 자금으로 지출할 예정이다.
 
전북 익산시 일반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익산공장은 연면적 3만8361m²에 연간 최대 1560배치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지며, 여기서는 전문의약품과 신제품 등을 생산하게 된다.
 
연구개발자금의 경우 2형 당뇨병치료제와 탈모치료제,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를 비롯해 다수의 제네릭 개발ㅇ르 위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 비용 등으로 지출할 방침이다.
 
채무상환은 계열사인 마더스마이오메드로부터 차입한 30억 원 중 20억 원을 상환할 예정이다.
 
마더스제약의 이번 유상증자가 주목되는 점은 비상장사로서는 이례적으로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했다는 점으로, 회사 측은 임직원 등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023년 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임직원들이 미리 회사 주식을 보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향후 상장 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다.
 
마더스제약 관계자는 "일부 직원들의 경우 여유자금이 없어 참여하지 못한 경우도 있지만, 이번 유상증자는 전체 임직원에게 기회가 부여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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