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 소원 풀릴까‥政 "면역항암제 병용요법 급여화 노력"

면역항암제 병용 시 기존 급여약제 비급여 전환 문제 인지‥"합리적 대책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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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신은진 기자] 면역항암제 병용요법 급여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원론적으로나마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 8일 진행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서면질의를 통해 면역항암제 급여화 계획을 전했다.
 
보험 급여였던 화학항암제가 면역항암제 병용치료시 비급여로 전환되는 문제점과 관련한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의 질의에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는 "제약사와 상호 적극적 노력을 통해 합리적인 재정 분담방안이 도출되어 면역항암제와 병용요법이 조속히 보험급여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현행 급여체계에서는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의 경우, 개별 약제는 보험 급여목록에 있더라도 병용하는 요법에 대해 비급여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보험약제과 측은 "항암제의 경우, 식약처의 허가사항에 따라 개별 약제가 아닌 요법별로 임상적 유용성과 비용효과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더불어 폐암치료 면역항암제가 1차 치료제로 급여 확대 필요성에 대해서도 신중한 입장을 표했다.
 
보험약제과는 "면역항암제의 1차 폐암치료제로 급여 확대 시, 폐암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며 "그러나 수 천억원의 막대한 보험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용효과성과 재정영향 및 합리적인 약가조정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의 국민건강증진기금을 통해 면역항암제 급여화를 지원하는 방안을 질의에 대해서도 심층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다.
 
보험약제과 측은 "암 환자의 치료기회 확대를 위해 치료·의약품 등을 포함한 의료비 지원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도 "다만, 국민건강증진기금은 매년 건강보험 재정에 법률에서 정한 금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지원범위 내에서 대상·범위 및 소요 재원 등을 고려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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