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KTH, 인체 신규 단클론 항체 대량 공동 연구개발

모든 단백질 단클론 항체 제작해 치료용 항체 개발까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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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앱클론(대표이사 이종서)은 스웨덴 KTH(스웨덴왕립공과대학)와 인체 분비형 단백질(Secretome)에 대한 대규모 단클론 항체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스웨덴 측 공동개발그룹은 바이오 프로젝트 'Human Secretome Project(HSP)'에서 도출된 인체의 모든 신규 및 기존 타깃에 대한 단백질들을 개발해 제공하며, 앱클론에서는 작용부위가 각기 다른 단클론 항체들을 도출하게 된다.
 
앱클론의 스웨덴 측 공동 설립자인 마티아스 울렌(Mathias Uhlen) 박사가 이끄는 '인간 단백질 지도 사업(Human Protein Atlas)'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인체 전체 단백질 1만9670개 중 인간의 혈액 및 체내로 분비되는 단백질은 모두 약 730개로 알려져 있다. 이 730개 인체 분비형 단백질에는 질환과 관련된 사이토카인, 세포성장인자, 줄기세포 분화 및 암 특이적 단백질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지금까지는 많은 치료제·진단제들이 특정 단백질에 한정돼 개발 및 상용화되고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앱클론과 KTH는 공동연구를 통해 모든 단백질에 대한 단클론 항체를 신속히 제작해 연구 및 진단용뿐 아니라 치료용 항체 개발도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KTH의 인체 전체 단백질에 대한 항원과 항체 개발 경험, 앱클론의 독자적인 치료용 항체 개발 기술 및 노하우가 융합된 성공적 프로젝트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앱클론은 이번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인체 조직과 세포가 분비하는 모든 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확보함으로써, KTH와는 독립적으로 향후 질병의 정확한 진단뿐 아니라 CAR-T 치료제, 항체 치료제, 이중항체 치료제, ADC(항체약물접합체)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회사는 세계 유일의 원천 항체 리소스와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이를 이용한 새로운 바이오 의약품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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