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회장 탄생‥제38대 간협 회장에 신경림 후보 당선

제1부회장 곽월희, 제2부회장 김영경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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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대한간호협회 제38대 회장으로 신경림 이화여대 간호대학 명예교수가 당선됐다.

앞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제32대, 제33대 회장을 연임하고, 다시 2018년부터 제37대 회장직을 역임한 신경림 회장은 올해 제38대 회장에 선출되면서 간호협회 역사상 두 번째  4선 회장이 됐다.
 

대한간호협회는 20일 제8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38대 회장단 및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했다.
 
회장 후보에 단독으로 출마한 신경림 후보가 회장으로 당선되고, 제1부회장에는 곽월희 전 병원간호사회 회장이, 제2부회장에는 김영경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명예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이번 정기대의원총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협회와 시·도간호사회 간의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제87회 정기대의원총회는 지난 2월에 개최하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를 거듭해 임원선거 등의 일정이 미뤄졌다.
 
이날 임원선거는 시·도간호사회별로 동시 실시했으며, 신경림 회장 후보가 출마해 과반수의 표를 얻어 당선됐다. 당선이 확정된 이사 8명과 감사 2명은 다음과 같다
 
이사에는 △강윤희(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 △김일옥(삼육대 간호대학 학장) △박미영(건국대병원 진료지원부 수석) △서은영(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손혜숙(대한간호협회 이사) △유재선(경희의료원 간호본부장) △윤원숙(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 △이태화(연세대 간호대학 교수), 감사에는 △박경숙(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교수) △탁영란(한양대 간호학부 교수)이 당선됐다.
 
신경림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간호사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게 일하고 환자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간호사가 단순히 직업인이 아니라 사명감으로 일하고 헌신으로 존경 받는 세상이 올 수 있도록 새로운 간호시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일선 간호사들이 직선제 전환을 요구하며, 현장 간호사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해달라고 요구한 만큼, 신경림 회장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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