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실적 호조 셀트리온, 3분기 실적도 기대감 높아져

램시마SC·트룩시마 등 성장 예상…4분기 실적 성장세도 긍정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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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상반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한 셀트리온에 대한 기대감이 하반기에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분기 실적 역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하며, 4분기까지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27일 SK증권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 헬스케어에 대한 3분기 실적 전망을 통해 이같은 평가를 내렸다.
 
우선 셀트리온의 경우 2020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652억원(+60.9%YoY), 영업이익은 1,921억원(+86.3%, OPM 41.3%) 시현으로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한 실적을 예상했다.
 
SK증권 측은 "지난 7월 램시마SC가 유럽에서 IBD(염증성 장질환)적응증을 획득하며 기존 류머티즘 관절염 이외에도 IBD에 대한 추가 처방이 가능한 상황으로 이에 따라 램시마SC 매출확대와 미국 트룩시마 점유율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또한 테바향 물량이 올해 연간 1,100 억원이 대부분 3, 4분기 중으로 인식되어 이 또한 성장성에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에 대해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가 현재 2,3상을 진행 중에 있다. 2020 년 연말까지 2상 결과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결과가 좋다면 긴급승인사용신청에 들어갈 예정으로 빠르면 2021년 초에는 출시가 가능하다"며 "임상비용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 있는데, 동사의 통상적인 연간 임상비용(매출의 30%) 수준을 넘어가지 않을 예정이어서 큰 부담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서도 3분기에 대한 양호한 평가와 함께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해당 분석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2020년 3분기 실적은 4,213억원(+49.4%YoY), 영업이익은 871억원(+308.9%YoY, OPM 20.7%) 시현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SK증권 측은 "유럽 램시마SC가 3 분기보다는 4 분기에 본격적인 확대가 예상된다. 램시마SC는 EU5국가 중 2개 국가는 이미 런칭한 상황, 연말까지 나머지 3 개 국가가 추가될 예정으로 현재 약가를 협상 중에 있다"며 "그러나 미국향 트룩시마는 여전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3분기 실적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7 월 유럽에서 추가로 IBD 적응증 승인을 받은 램시마SC 는 코로나19로 인해 정부와의 약가협의가 다소 늦어지고 있다"며 "하지만 4 분기 중으로는 EU5 나머지 국가에 대한 런칭을 완료하며 매출확대가 기대된다. 약가는 최소 램시마IV 보다 2 배 높은 가격으로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수익성에도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3분기 램시마SC의 매출확대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지만, 미국 트룩시마의 점유율 확대, 일본과 중남미 허쥬마의 성장세가 하반기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SK증권 측은 "유럽 램시마IV의 경우 낮아진 약가로 인해 이번 분기에 변동대가 발생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화이자, 마일란 등경쟁사들이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을 포기하고 있어 글로벌 경쟁구도가 완화되고 있다는 점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동사에게 우호적인 영업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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