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이전상장 본격화

코넥스 우량기업으로 패스트트랙 적용…"글로벌 면역항암제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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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지놈앤컴퍼니(대표 배지수·박한수)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지놈앤컴퍼니는 지난 7월 기술성 평가를 통과, 코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화한 바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놈앤컴퍼니는 일정 조건을 갖춘 코넥스 시장 우량 기업에 대해 심사기간을 45영업일에서 30영업일로 단축시켜주는 신속 이전상장 제도(패스트트랙) 대상에 해당된다.
 
이에 현재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 중이며, 연내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코스닥 이전상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15년 9월 설립된 지놈앤컴퍼니는 항체연구와 유전체기술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면역·항암 중심의 의약품 및 컨슈머 제품 연구개발 회사다.
 
전 세계적으로 25건에 불과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임상 진입사 중 한 곳으로 지난해 12월에는 아시아 최초로 글로벌 제약사 머크(Merck)·화이자(Pfizer)와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독자 신약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을 갖추고 연구중심병원과의 풍부한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Bed-to-Bench 전략(임상데이터기반 연구개발전략)’을 통해 신약개발 프로세스에서의 실패 가능성을 낮추는 한편, 화장품(코스메슈티컬) 등으로의 사업다각화모델을 통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주력 파이프라인으로는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GEN-001’과 ▲뇌질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SB-121’ ▲피부질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GEN-501’ 등이 있으며 자체 신규 발굴타깃(Novel Target)을 활용한 신규 면역관문억제제 파이프라인으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미국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싸이오토 바이오사이언스에 지분투자를 단행해 최대주주에 오르면서 마이크로바이옴 뇌질환(자폐증) 치료제 ‘SB-121’을 확보했다. ‘SB-121‘은 현재 단일 균주로 개발된 ASD치료제 중 가장 개발 속도가 빠른 치료제로 내년 상반기 임상 1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놈앤컴퍼니 배지수 대표는 "코스닥 이전상장을 통해 글로벌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는 한편, 연구개발에서 생산까지 가능한 바이오·제약 헬스케어 그룹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면역항암제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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