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삼바·셀트리온 세계적 바이오 기업 거듭날 것"

바이오산업 현장방문 통해 비전 제시… "코로나19 항체·혈장 치료제 올해 말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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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말부터 항체 치료제와 혈장 치료제를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인천 연세대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바이오산업 현장방문 행사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바이오산업에 힘을 쏟아야 할 이유는 분명하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미래 산업이기 때문"이라며 "유전체 정보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형 치료,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 개발이 이미 현실화됐다. 2030년까지 세계 바이오헬스 시장은 연 4%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불과 몇 년 전까지 바이오산업은 우리가 넘보기 힘든 분야였지만 이제 대한민국은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2013년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해 세계시장을 개척했고 세계 2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는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에 맞서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있다"며 "많은 국가들로부터 진단키트를 공급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체 수출이 감소하는 가운데서도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바이오 수출은 14개월 연속 증가했고 올해 10월까지의 실적만으로도 연간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억 불을 돌파했다"며 "백신과 치료제 개발도 진척을 보여 빠르면 오래 말부터 항체 치료제와 혈장 치료제를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국내 기업들을 향한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2023년까지 40개 바이오기업이 10조원 이상을 새로 투자해 직접 고용으로만 9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문 대통령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조7천억원을 투자하는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의 기공식을 갖고, 셀트리온은 5천억원을 투자하는 다품종 생산공장과 연구센터의 기공식을 갖는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의약품 위탁생산 1위로 도약할 것이며 셀트리온 역시 세계적인 바이오 혁신 의약품 개발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은 연가 60만 리터에서 91만 리터로 1.5배 확대되고 대한민국은 글로벌 생산기지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바이오의약품의 생산기지를 넘어 바이오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바이오산업 도약을 위한 지원도 약속했다. 먼저 문 대통령은 "2025년까지 민간과 함께 4만7천여 명의 바이오산업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의약품, 의료기기, 헬스케어와 같은 분야별 전문인력 뿐 아니라 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인력도 적극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바이오 R&D 예산을 올해 1조3천억원에서 내년 1조7천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연 1조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을 적극 돕겠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구축 사업을 속도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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