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노나, 화일약품 최대주주 된다…조경숙 대표 지배력 확대

크리스탈지노믹스 지분 절반 양도…내년 1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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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화일약품의 최대주주가 기존 크리스탈지노믹스에서 다이노나로 변경된다.
 
화일약품은 19일 현 최대주주인 크리스탈지노믹스가 보유 주식의 절반 가량인 300만 주를 토파지오신기술조합 제23호 외 3인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양수도 금액은 324억 원으로, 거래가 완료되면 크리스탈지노믹스가 보유하는 화일약품 지분율은 기존 31.1%에서 15.6%로 줄어들게 되며, 이에 따라 18.7%의 지분을 보유한 다이노나가 최대주주에 오르게 되는 것이다.
 
이번 계약은 11월 19일 계약금을 지급하고, 내년 1월 31일 잔금을 지급하면 모두 마무리된다.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이 같은 지분 양도는 다이노나 대표인 조경숙 씨의 지배력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화일약품의 대표이사는 지난 9월 조중명·박필준 공동대표이사 체제에서 조중명·조경숙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된 바 있다.
 
조중명 대표이사는 화일약품의 기존 최대주주인 크리스탈지노믹스의 대표이사이며, 조경숙 씨는 새롭게 화일약품의 최대주주가 된 다이노나의 최대주주다.
 
결과적으로 보면 조경숙 대표의 다이노나가 화일약품의 최대주주가 됨으로써 화일약품에 대한 조경숙 씨의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 9월 조경숙 대표의 선임을 전후로 화일약품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다이노나 보유지분을 한 차례 확대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8일 화일약품은 약 165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는데, 제3자배정 대상자 중 하나인 오성첨단소재주식회사는 조경숙 대표가 지분을 전량 보유하고 있는 이스트버건디가 지분 6.76%를 보유하고 있다.
 
다시 말해 조경숙 대표는 이스트버건디를, 이스트버건디는 오성첨단소재를, 오성첨단소재는 화일약품의 지분을 보유하는 방식으로 추가적인 지분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이는 결국 화일약품에 대한 조경숙 대표의 지배력 확대를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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