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메디톡스 ITC 최종 결정 또다시 연기…내달 16일

10월 1차 연기 이어 두 번째…일각 이의제기 재검토 영향 등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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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와 관련된 ITC 최종 결정이 12월 16일로 한차례 더 연기됐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ITC)는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에 대한 최종 결정을 12월 16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미국 ITC는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을 영업비밀 침해 혐의로 제소한 소송의 최종결론일을 다음달인 11월 6일로 예정했었으나 지난 10월 약 2주가량의 기일을 연기했다.
 
이후 한차례 더 연기 됨에 따라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분쟁은 내달 판가름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소송은 지난해 1월 메디톡스가 앨러간과 함께 메디톡스 전 직원이 보툴리눔 균주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전체 공정 기술문서를 절취해 대웅제약에 제공했다는 내용으로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를 제소하면서 시작됐다
 
ITC의 예비판결은 미국시각으로 지난 7월 6일 이뤄졌으며 당시 ITC는 대웅제약 나보타의 수입을 10년간 금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해당 예비 판결 이후에도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공방은 이어졌으며 대웅제약과 미국 에볼루스사는 예비결정에 대한 이의제기를 신청했다.
 
이후 미국 현지시각으로 지난 9월 21일 ITC는 해당 이의제기를 받아들임에 따라 행정판사가 내린 예비결정을 전면 재검토하고, 한차례의 연기 끝에 현지시각으로 19일 최종결정을 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최종 결정이 연기됨에 따라 양사가 오랜기간 싸워온 법적 다툼의 끝은 또다시 연기돼 내달 판가름이 날 전망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해당 일정의 연기가 앞선 이의제기에 따른 재검토의 영향이 미쳤다는 분석 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다만 이번 연기 역시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명확한 연기의 사유 등은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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