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는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신청 접수 계획을 24일 공고했다.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실시하기 위한 요건 중 하나다.

또 임상연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구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아야 임상연구를 실시 할 수 있다.

재생의료기관 신청 가능 대상은 의료법 제3조에 따른 의료기관(조산원 제외)이다.

재생의료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기준에 맞는 시설·장비·인력을 갖춰야 하고, 임상연구 실시를 위한 표준작업 지침서를 제출해야 한다.

연내에는 먼저 상급종합병원이 신청할 수 있고, 종합병원, 병·의원 순으로 진행된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제한 없이 수시 접수체계로 전환된다.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6일까지다. 전자우편(이메일),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된 기관에 대해서는 1차 서류검증을 통해 법령상 요건 충족을 확인하고, 2차 현장 조사를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을기 보건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심의, 임상연구비 지원 등 재생의료를 활용한 새로운 치료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