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수술용보조제가 안내염 발생?…식약처·질병청 조사 착수

점탄물질(OVD) 관련 안내염 급증… 안과계 "부작용 증가 근거 없어,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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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안과에서 쓰는 수술용 보조제 사용으로 추정되는 부작용 사례가 급격히 보고되면서 향후 논란을 예고했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백내장 수술 등 안과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서 안내염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100여 건에 달한다.
 
안내염은 백내장 수술 과정에서 눈 속으로 세균이나 진균이 침입해 시력 저하와 시력 상실을 유발하는 염증으로, 백내장 적출이나 여과수술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는데 심한 경우 실명에 이르기도 한다. 
 
의료계에서는 늘어난 안내염 발생 원인으로 백내장 수술 등에 사용되는 수술용 보조제 점탄물질(OVD)의 품질 문제일 수도 있다고 보고 정부에 역학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학계에 보고된 부작용은 0.009% 수준인데, 관련 학회를 통해 보고된 사례가 100건에 달하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안과수술 보조제는 백내장 수술, 수정체 이식, 각막이식수술, 녹내장 수술 등에서 쓰이는 점성과 탄성을 가진 점탄물질(OVD)이다.
 
안과의사회 관계자는 메디파나뉴스와의 통화에서 "안과 수술용 보조제와 관련해 지난 9월과 10월 진균 곰팡이가나오는 등 부작용 사례가 갑자기 비정상적으로 많아졌다"며 "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할 근거가 없기에 식품의약안전처와 질병관리청에 역학조사를 요구한 상태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술 이후에 아무런 문제가 없던 환자가 2주나 10일이 지나서 갑자기 상태가 나빠지는 케이스가 나오고 있다"며 "공문과 안내문을 통해 학회와 의사회원들에게 주의·관리를 당부했다. 유사한 부작용 사례가 있으면 보고를 부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작용 환자에 대한 치료법이 일반적인 아닌 경우가 있어서 대한망막학회와도 연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안과학회와 안과의사회는 식약처와 질병관리청에 대책회의를 요구했고 식약처는 수거검사, 질병관리청에서는 안내염 관련 원인조사, 역학조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수술 보조제인 점탄물질(OVD) 관련해 백내장 수술 시 안내염 급증 얘기가 있어서 수거 검사를 진행 중에는 있는데, 특정 제품에 문제가 있는 한 상황은 아니고 확인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과계에서는 정부의 수거검사가 끝난 이후, 그 결과에 따라 신속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이다.
 
안과의사회 관계자는 "지금은 부작용의 증가 원인에 대한 근거가 없다. 정부의 조사결과가 나와야 대응이 가능하기에 그 부분을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환자에게 수술을 잘해주고 나서 이런 부작용이 나오니 의사들 입장에서는 답답한 상황이다. 국민 눈 건강권 수호 차원에서 빨리 조사결과가 나와서 대응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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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 가족 2020-11-27 18:23

    기자양반! 장난쳐?

  • 가족 2020-11-27 18:26

    안내염이 흔해? 좀 알아보고 기사를 써야지.. 기레기 수준 알만하네. 드문 병이고 안구적출까지 갈 수있는 심각한 병이고 지금 환자와 가족들이 어떤 고통 당하는 줄 알아? 제약회사에서 돈 먹었나? 기자라면서 잘 알아보지도않고 이딴 기사 써 갈기고.. 와 돈벌이 겁나 쉽네

  • 경기남부 2020-11-27 18:47

    마스크하고 연관조사도 같이 진행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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