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검사소, 중환자병상 등에 의료인력 2,272명 지원”

전국 선별진료소와 200여개 임시선별검사소, 하루 9만건 검사 소화
병상 입원 1일 이상 대기자 ‘0명’ 지속…1일 1천명 확진자 대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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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코로나19 3차 대유행 이후 진료소와 검사소, 중환자병상 운영 등에 의료진 참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전국 선별진료소를 통해 5만2,716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3만6,891건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다. 이를 합치면 하루에 약 9만건에 이르는 검사가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203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515명을 배치에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지난달 14일부터 시작해 어제까지 약 한달 간 총 119만9355건을 검사해 3,426명 환자를 조기에 찾아냈다.


병상 등 의료대응 상황도 성과가 뚜렷하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중환자병상은 전국 218병상, 수도권 104병상이, 중증환자병상은 전국 147병상, 수도권 97병상이 사용가능한 상황이다.


그 결과 하루 이상 대기하는 환자는 지난 3일 이후 현재까지 계속 0명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맡은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의료기관과 생활센터, 임시선별검사소 등에 의사 198명, 간호사 1,349명 등 의료인력 2,272명을 지원하고 있다”며 “하루 9만여건에 이르는 대규모 검사와 함께 확진자 1,000명 이상 발생에도 무리 없이 대응할 수 있는 병상 여건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관한 일부 사항도 언급됐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우선순위 접종대상과 관련해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주로 요양병원·시설에 있는 치명률이 높은 환자분께 조금 더 빨리 접종이 필요하다는 여러 의견이 있었다”며 “고위험 감염취약시설이니만큼 환자 수와 확진자 수를 줄여 안정적인 환경에서 백신접종을 하는 것이 준비·접종 과정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과 설 특별방역대책을 내일 최종 확정·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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