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퀴스 제네릭 시장 '폭발적 성장'…처방실적 622% 증가

종근당 리퀴시아 26억 선두…삼진·유한 10억 원 대 진입
오리지널 시장, 릭시아나 홀로 선방…자렐토·프라닥사 제네릭 올해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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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NOAC 시장에서 제네릭 제품들이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면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NOAC 시장 전체의 원외처방 실적은 1843억 원으로 2019년 1790억 원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오리지널인 다이이찌산쿄 릭시아나와 바이엘 자렐토, BMS 엘리퀴스, 베링거인겔하임 프라닥사 4개 품목의 실적은 1760억 원, 엘리퀴스 제네릭 15개 품목은 83억 원을 기록해 오리지널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오리지널 품목 전체 실적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반면 제네릭은 전년 대비 622.3% 성장해 상반된 모습을 보였던 것이다.
 
특히 오리지널 품목의 경우 릭시아나를 제외한 3개 품목은 역성장했고, 제네릭은 모든 품목이 세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오리지널이 위축되고 제네릭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시장 전체가 조금씩 확대되는 양상을 보여던 것으로, 이 같은 추세가 올해에도 지속될 경우 엘리퀴스 제네릭 시장 규모는 100억 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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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퀴스 제네릭 중 가장 앞서가는 품목은 종근당 리퀴시아로 2019년 3억8900만 원이었던 실적이 지난해에는 26억 원으로 569.8% 증가했다.
 
이어 삼진제약 엘사반이 2135.1% 증가한 17억 원, 유한양행 유한아픽사반이 407.0% 증가한 11억 원으로 10억 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한미약품 아픽스반이 598.4% 증가한 7억3800만 원, 아주약품 엘리반이 1174.9% 증가한 6억 원, 유영제약 유픽스가 192.2% 증가한 5억1700만 원, 휴온스 아피퀴스는 394.1% 증가한 3억8800만 원, 휴텍스제약 앤티사반이 836.7% 증가한 3억1900만 원, 이니스트바이오 엘릭사반은 1123.9% 증가한 1억2500만 원으로 1억 원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1억 원 미만 제품은 한림제약 아픽큐와 제일약품 제릭사반을 제외하면 모두 지난해 처음 출시된 품목으로 아픽큐가 712.4% 증가한 7700만 원, 동광제약 엘사는 6500만 원, 제일약품 제릭사반이 880.2% 증가한 2200만 원, 알보젠코리아 아픽사젠은 1800만 원, 하나제약 원픽사반이 900만 원, 명인제약 명인아픽사반이 900만 원이었다.
 
오리지널 품목에서는 릭시아나가 홀로 성장세를 보였다. 릭시아나의 실적은 2019년 599억 원에서 2020년 640억 원으로 6.8% 증가했다.
 
이와 반대로 자렐토는 전년 대비 1.5% 감소한 500억 원, 엘리퀴스는 2.6% 감소한 477억 원, 프라닥사가 21.4% 감소한 143억 원으로 모두 줄었다.
 
한편 올해에는 자렐토와 프라닥사의 제네릭이 출시될 예정으로, 먼저 오는 7월에는 프라닥사 제네릭 4개 품목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오는 10월에는 자렐토의 특허를 회피해 우선판매품목허가를 받은 한미약품 리록스반과 SK케미칼 SK리바록사반이 출시될 예정으로, 제네릭이 추가로 등장하면 NOAC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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